중학교 미술 교과서 감상영역 분석 연구 : 2009개정 5종 교과서를 중심으로 = Analysis Study on the Appreciation Field of Middle School Art Textbooks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 미술교육 , 2013. 8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73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종구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This study is based on composition of the appreciation field in middle school art textbooks made through the 2009 revised edition curriculum. It has purpose to search improvements to compare·analyze composition systems and context of the appreciation field and activate future appreciation education. First for the study, understanding on appreciation education and context on art education curriculum was looked into. Also based on reference figures within appreciation field of middle school art textbooks of 5 publishers, analysis was conducted standard by area, era of each nation, expression form, modern art artists of each area, producers, and etc.
For this, the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
First, expression field among the three fields dividing art textbooks have the highest percentage and had order of percentage by expression, appreciation, and experience.
Second, reference figures of the appreciation field were mainly focused on Western art. Western art works had the most figures by 41.9% and next came works in our country and Eastern art.
Third, the most figures by expression form by textbooks were paintings and calligraphy work showed lowest percentage. Especially, Western art history proposes features and context by paintings by eras of art history flow.
Fourth, the number of Western figures was prominently high in modern art reference works within the appreciation field. Western works had high percentage with 179 pieces among the total of 245 pieces which was more than two times more than the total number of figures from the East and our country.
Fifth, Kim Heung Do pieces had the highest percentage for domestic artists by producers in the appreciation field and Picasso had the most pieces for foreign artists.
Based on the above analysis results of appreciation field of currently conducted art textbooks, improvement plans on textbook composition are proposed as follows.
First, the percentage of appreciation field in art textbooks should be expanded. Appreciation activity is emphasized in the revised education curriculum, but it is still substantially lower than the expression field and its context is also very simple and concise. For harmonic art education, experience, expression activities should be vitalized based on the appreciation field to lead balanced classes.
Second, reference works should be evenly contained by nations and eras. Reference figures of the appreciation field are still composed focusing on Western art figures and appreciation field on Eastern art and our country is relatively small. By proposing reference figures that are evenly selected by eras from several nations, various cultures can be experienced and will help form artistic values in various aspects.
Third, works of various expression form should be contained in reference figures in the appreciation field. Modern art uses various materials and methods, has vague boundary between painting and sculpture, and genres are becoming more diverse. However, the appreciation field of art textbooks are focused on paintings and this flow of era is not being reflected recently. Therefore figures using various materials and methods should be proposed in art textbooks to understand modern art of various genres to expand the width of thinking.
Fourth, the percentage of traditional art and modern art pieces from our country should be increased. Traditional art works are mediums that make us feel traditional values, history, culture and gives us the opportunity to prepare the basis to fulfill harmony with other nations based on this. Also, it is an important medium that helps us understand the overall society that we live in today. Therefore to form proper understanding, values and critically embrace various cultures, traditional art and modern art pieces from our country should be increased in context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helps composition of evenly selected contexts of the appreciation field when publishing art textbooks in the future.
본 연구는 2009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제작된 중학교 미술교과서 감상영역의 구성을 연구하였다. 감상영역의 구성 체계 및 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의 감상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점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연구를 위해 기본적으로 감상교육에 대한 이해와 2009개정 미술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총 5개 출판사의 중학교 미술교과서의 감상영역 내의 참고도판을 중심으로 지역별, 각 국가의 시대별, 표현형식별, 각 지역별 현대미술 작가별, 제작자별 등의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 교과서 안에 나누어져 있는 세 영역 중에서 표현 영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표현 , 감상, 체험 영역 순으로 비율의 순서가 정해졌다.
둘째, 감상영역의 참고도판이 주로 서양미술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었다. 서양미술 작품이 전체 도판 중 41.9%로 가장 많은 도판을 수록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우리나라와 동양미술 작품이 차지하고 있었다.
셋째, 교과서별 표현 형식에 따른 도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회화였으며, 서예작품의 수가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서양미술사 부분은 미술사의 흐름을 시대별로 그 특징과 내용을 회화작품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넷째, 감상영역 내의 현대미술 참고작품은 서양의 도판 수가 현저히 많았다. 서양의 작품이 전체 245개 중에서 179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동양과 우리나라의 참고 도판 개수를 합한 수보다도 2배 이상 많았다.
다섯째, 감상영역의 제작자별로는 국내작가로는 김홍도의 작품이 가장 많이 수록되어 있었으며, 외국 작가로는 피카소의 작품이 가장 많았다.
위와 같은 현행 중학교 미술 교과서의 감상영역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서 구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 교과서에서 감상영역의 비중을 확대 한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감상활동을 강조하고 있으나, 표현영역에 비해 현저히 적은 비중이며 그 내용도 매우 간략하고 단순하다. 조화로운 미술교육을 위해서 감상영역을 중심으로 체험, 표현 활동을 활성화하여 균형 있는 수업을 이끌어 내도록 한다.
둘째, 참고작품을 국가별, 시대별로 고르게 분배하여 수록한다. 감상영역의 참고 도판이 여전히 서양미술 도판 중심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동양미술과 우리나라 미술에 대한 감상영역이 적다. 여러 나라의 시대별 고른 참고 도판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관점의 미적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감상영역의 참고작품에 다양한 표현형식의 작품 수록이 필요하다. 현대의 미술은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사용하며, 점점 회화와 조소영역의 경계가 무너져 구분하기 어렵고 장르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미술교과서의 감상영역은 대부분이 회화작품 위주이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 미술 교과서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이용한 도판을 제시하여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우리나라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의 도판 비중을 높인다. 전통 미술 작품은 전통적인 가치관과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매개체이며, 우리 것을 토대로 세계 다른 민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현대미술 작품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올바른 이해와 가치판단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에 대한 도판을 보다 폭 넓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앞으로 미술교과서를 편찬 할 때 균형 잡힌 감상 영역의 내용 및 구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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