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間) 장르적 문학 읽기 : 이효석 소설과 수필에 나타난 인간과 자연의 합일 양상 = Reading Literature Beyond Genre : The Unity Aspect Between Human and Nature in Lee Hyo-suk Novel and Essay
저자
이영조 (배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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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3-152(20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As a part of expanding the work of Lee Hyo - seok, who is known only as a novelist, this study examined human and nature which he showed in his novels as returning to nature, human and nature which appeared in essay as a living person‘s view. Through the novel, nature recognized by Lee Hyo - seok was a refuge
for the characters who escaped from reality, and it was the healing ground for human conflicts, and gradually leads to reconciliation and transforms into a living and assimilated space. Nature in his work promotes harmony and fusion while advocating human beings and their lives. In this way, Lee Hyo-seok was aiming
at a fundamental unity through reconciliation with nature rather than with an artificial person. In contrast, Lee Hyo - seok showed that he lived a nature - friendly life by incarnating himself with nature through an essay. The political and social realities of Lee Hyo - seok, the reality of his life, and the future space he intended
were the outcome of Mother Nature. Lee dragged his life into nature, spreading his world and revealing himself. In conclusion, he could confirm that he tried to unite with nature by warmly accepting those who hid in the nature from the cliff of life, whether novel or essay, evasion or incarnation.
본 연구는 소설가로만 알려진 이효석의 작품 세계를 확장하는 일환으로 그가 소설에서 보여준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자연으로의 귀향 양상으로, 수필에서 나타난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생활인의 시각으로 살펴보았다. 소설을 통해 이효석이 인식한 자연은 현실에서 도피한 인물들의 도피처였다가 인간의 갈등을 위무해 주는 치유의 터전이었으며, 점차 화해로 이끌어 주며 삶과 동화된 공간으로 전이된다. 그의 작품 속 자연은 인간과 그들의 삶을 옹호하면서 조화와 융합을 도모한다. 이렇게 이효석은 인위적인 사람과의 관계보다는 자연과의 화해를 통해 이루어지는 원초적 합일을 지향했다. 이에 비해 이효석은 수필을 통해 스스로 자연과 육화함으로써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효석이 처해 있던 정치 사회적 현실, 그리고 그가 누렸던 생활의 현실, 그가 지향했던 미래의 공간은 바로 대자연의 품이었다. 이효석은 자신의 삶 자체를 자연 속으로 끌어들여와 자신의 세계를 펼치고 또 자신을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이효석은 소설이든 수필이든, 회피든 육화든 결국 삶의 벼랑에서 자연 속으로 숨어들은 자들을 따뜻하게 수용하여 그 자연과의 합일을 시도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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