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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선(禪)의 "여성참여"와 "사회참여" 그리고 간화선 세계화의 담론에 대하여 = "Women`s Participation" and "Social Engagement" in Japanese-derived Zen in the US, and the Campaign for the Worldwide Propagation of Ganhwa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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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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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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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16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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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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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에서 간화선 세계화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누구에게?``라는 세계화의 대상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힘들다. 필자는 간화선세계화의 논의에서 세계화 대상으로서 ``여성``과 ``사회``에 대한 논의가 절실하 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본 논문의 목적은 간화선 세계화의 담론에 ``여성참 여``와 ``사회참여``의 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일본계 미국선의 ``여성참여``와 ``사회참여`` 현상을 분석한 후, 이런 현상이 간화선 세계화 담론에 크게 유용함을 역설했다. 일본계 미국선은 여러 가지 면에서 간화선 세계화의 선례가 되며, 또 여성과 사회라는 담론은 현대 간화선의 존속에도 직결된다고 본다. 동아시아 선불교는 가부장적 출가 승단전통에서 전승되었기 때문에 여성이 지도자로서 참여하기가 어려웠고, 사회참여의 전통도 없다. 그러나 미국에 정착한 선불교는 재가자 위주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영위하면서,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수행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여성은 선수행의 모든 면에서남성과 동등하게 참가하고 있으며, 선불교의 사회참여는 인종, 성, 환경, 경제, 정치의 모든 측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의 선불교는 불과백 년의 역사 속에서 적어도 여성과 사회참여의 면에서 보자면 그 원천인일본의 선불교와 크게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미국 선불교의 여성과 사회참여 현상은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논의를 더 깊게 해주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행의 주안점이 깨달음에서 일상적인 수행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선불교를 종교가 아닌 철학으로 받아들이며, 전통을 선별적으로 수용하여 미국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숙지하여 간화선 포교 시 참고할 만하다고 본다.
더보기It seems difficult to find out such topics as ``for whom`` in the currently active campaign for the worldwide propagation of Ganhwaseon by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I think, however, that it is necessary to start discussing the ``woman`` and ``society`` in the discourse of the campaign for the globalization of Ganhwase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dvocate the necessity of including the discussion of the two topics, that is, ``women`s participation`` and ``social engagement,`` into this campaign. To achieve this, this paper analyzed these two topics in the Japanese - derived Zen in the US and emphasized this analysis would be of much use for the discourse of the worldwide propagation of Ganhwaseon. After all, Japanese Zen in the US will serve as an example for Ganhwaseon to learn. Furthermore, the discourses on the women`s participation and social engagement are directly concerned with the survival of Ganhwaseon in the modern world. As East Asian Chan (Seon, or Zen) Buddhism has been passed down primarily to the patriarchy - oriented Sangha communities, women`s participation as the leaders was severely restricted and thus, there has been no tradition of social engagement by Seon practitioners at all. The Zen communities established in the US, however, are made up of lay - persons who lead their social lives. It is also reported that the lay practitioners take part in their Zen practice without experiencing any gender inequality. Currently, women take part in every respect of their Zen activities on the equal terms with their male counterparts. Social engagement by Zennists is actively performed in every area of their society while addressing such problems as race, sexuality, environment, economics, and politics. Concerning women`s participation and social engagement, its seems that Japanese-derived Zen in the US has chosen its utterly separate ways from its Japanese origin in its relatively short history. The emergence of women`s active participation and socially engaged Buddhism in Zen in the US is significant for the campaign for the worldwide propagation of Ganhwaseon. After all, discussing and analyzing the former can contribute to deepening the understanding of, as well as lessening the trial and errors of, the latter. Especially, the facts that US Zen`s emphasis is shifting from the pursuit of spiritual enlightenment to daily lives` practice activities and that the US Zennists tend to selectively appropriate East Asian traditional Zen are instrumental in the propagation of Ganhwa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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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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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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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6 | 0.56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1.36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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