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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론에서 기호의 존재 방식과 “존재의 집”으로서의 언어 = Weltbezug des Zeichens und die Sprache als ‘das Haus des Seins’ bei Martin Heid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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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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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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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 기호와 언어를 본질적으로 다른 것으로 규정한다. 기호는 망치와 망치질의 관계 같은 도구 사용의 연결 관계를 지시하는 기능이며, 이 지시 관계 속의 도구는 사용되지 않는 일상 속에서도 사용이 준비된 상태(로서의 존재방식 속)에 있다. 기호로 연결된 도구 사용에 장애가 생길 때, 도구 자체와 세계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의식하는 존재’인 (존재방식을 지니는) 인간이 자체로서 의식의 대상이 된다. 이때 의식의 대상이 되는 것들은 의식에 주어진 상태(로서의 존재방식 속)에 있다.
기호 기능이 중단되고 기호 자체가 의식의 대상이 되면서, 기호는 언어로 발전한다. 언어는 의식의 대상으로 주어진 기호 기능에 이름들을 부여할 가능성이며, 이 이름들은 기호 사용 과정에서 구성된 지시의미들에 붙여진다. 세계를 구성하는 지시의미들을 바탕으로 세계 내 위치(의식적) 존재는 언어를 통해 자신의 의미를 생산하며, 언어는 이 의미들을 자체 내에 축적한다. 언어는 자신의 고유한 의미를 자체 내에 보존하는 존재이며, 삶 속에서 의미 생산을 수행하는 위치존재의 존재를 보존한다는 이중의 의미에서 존재의 집이다. 가장 자신인 것으로서의 언어 존재와 인간 존재는 세계 내에서 그런 자신을 추구하는 철학적 사고와 시 언어를 통해 생성되고 보존된다.
Im Rilke Aufsatz “Wozu Dichter?” sagt Heidegger: “Die Sprache ist [...] das Haus des Seins. Das Wesen der Sprache erschöpft sich weder im Bedeuten, noch ist sie nur etwas Zeichenhaftes und Ziffermäßiges.” In Sein und Zeit beschreibt Heidegger das Dasein als eingebettet in ein ‘Bedeutungsganzes’, in dem ihm die Umwelt durch “Zeichennehmen, Zeichengebrauch, Zeichenstiftung verfübar” wird. Das Zuhandene wird besorgt, welcher Zugriff aber voraussetzt, dass sein Um-zu schon interpretiert worden ist.
Im alltäglichen Kontext nehmen wir ein Zeug einfach zur Hand, um das Zeug zu gebrauchen. Durch Störung der Zuhandenheit des Zeugs bemerken wir erst eigens, dass es da, im Sinne von ‘vorhanden’, war, und dass ansonsten in natürlichen Funktionsabläufen verborgene Sinnstrukturen explizit gemacht werden. Der Ansatz bei der Sinnkonstitution durch Störung dient zur Unterscheidung von Zuhandenheit und Vorhandenheit. Mit seinen sinntheoretischen Unterscheidungen bricht Heidegger mit einem dominanten Zug der abendländischen bedeutungstheoretischen Tradition, dem Mentalismus der Bedeutung. Nunmehr fasst Heidegger den Sinn eines Ausdrucks als eine Verhaltensweise auf.
Heidegger weist darauf hin, dass das ‘Sein des Daseins’ darin bestehe, ein Fragendes zu sein. Das Sicherstellung dieses ‘Fragens’ führt nach Heidegger über das ‘Schweigen’, mit dem das Dasein erst sein ‘eigenes Selbst’ erringt. “Die Sprache ist das Haus des Seins”, und “die Denkenden und Dichten sind die Wächter” des ‘eigenen Selbst’ des Daseins. Das gilt besonders für das Zeitalter der modernen Technik als eines der “völligen Fraglosigkeit”, der “Heimatlosigkeit” und der “Seinsverlassen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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