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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想爾注』 양생윤리 — 양생의 시대적 변용이라는 관점에서 — = A Study on Nurturing Life Ethic(養生倫理) in Xiang Er Zhu(想爾注) - From the Perspective of Nurturing Life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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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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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turing lif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oughts in ancient china. Xiang Er Zhu is the bible of Wou Dou Mi Tu(五斗米徒). I investigated Xiang Er Zhu from the perspective of Nurturing Life in this treatise. Nurturing Life first shown in Zhuang Zi(莊子) and Guan Zi(管子) had developed through Qin Hin(秦漢) period and changed itself in accordance with the demand of age. This change can be told to be the development of Nurturing Life Theory. In post han period, Nurturing Life Theory had to fit itself into the age request, socialization. Nurturing Life Ethic in Xiang Er Zhu is the response to the request.
China had some thoughts of the original form of Nurturing Life Ethic. Tai Ping Jing(太平經) is one of them. But the oldest model we can find would be in Guan Zi. In Guan Zi, we can find the thought that feeling stability cause health of mind and body. Nurturing Life in Xiang Er Zhu formed on the foundation of that thought. But it did not follow the same logic.
It borrowed such concepts as Tai Yin(太陰), Tian Cao(天曹) from folk religion. Folk religion was familiar with the chinese and had the power to enforce moral behavior. People should keep Dao Jie(道誡) not to lessen his life by punishment of Tian Cao. But Zao Shen(竈神) or San Shi(三尸) that report guilty of person to Tian Cao in Daoism Ethic is not in Xiang Er Zhu. Instead, Xiang Er Zhu proposed the technique of Shi Jie(尸解), revival from death.
Nurturing Life Ethic in Xiang Er Zhu is folk religion ethic founded on the traditional ethic orienting feeling stability and the cohesion of life and ethic behind traditional ethic.
본고는 『상이주』에 보이는 생명과 윤리의 논리를 양생윤리라는 개념으로 포착하고, 그것을 양생론의 시대적 변용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외척, 환관정치로 인해 생명이 피폐해지고 社의 권위가 흔들린 후한대의 상황은 개인적 차원에 머물러 있던 양생에 사회화를 요구했고, 그 결과 양생은 윤리와 결합하게 되었다. 감정을 중요한 생명의 단서로 생각하고, 감정의 유로를 생명의 소실로 보는 기존의 전통윤리적 관념은, 양생윤리의 배경이 되었다.
『상이주』 양생윤리의 전모는 『正統道藏 30冊』 543쪽에 실려 있는 ‘道德尊經戒’에 보인다. 도덕존경계에는 『도덕경』 등에 보이는 퇴양과 인순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에, 『상이주』 도계는 지혜의 격언과 도덕규범이 혼재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점은 『상이주』가 『도덕경』 주석서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 또 『도덕경』의 가르침이 도덕규범으로 발전할 소지가 있었다는 점 등으로 설명될 수 있다.
『상이주』 양생윤리는 감정의 안정을 추구하던 전통적 양생론과 달랐다. 그러므로 마음의 안정을 지향하던 전통윤리와는 다른, 생명과 윤리를 연결하는 별도의 기제가 요구되었다. 『상이주』의 저자는 선악판단과 수명의 심판자인 天曹, 수명의 증감을 기록한 계약서라는 관념 그리고 尸解라는 독특한 죽음관을 적절히 이용해서 ‘선악-천조의 관할-생명의 증감’이라는 논리를 만들었다. 이 배후에는 감정적 동요는 도덕적 악의 상태에 해당한다는 전통적 윤리관이 전제되어 있다.
결국 『상이주』 양생윤리는 감정의 안정을 추구하던 전통윤리, 그리고 전통윤리의 배후에 있던 생명과 윤리의 결합이라는 관념이 당시의 민중신앙과 섞여 만들어진 양생론이자 민중종교윤리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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