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 불교의례 연구 = 日本近代の佛教儀礼研究-曹洞宗を事例として-A Study on the Buddhist Ritual in Modern Japan: Focusing on the Soto S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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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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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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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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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4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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廢佛毁釋の大きな試練を経験した近代初期日本の仏教界では、急変する現実を直視しながら、時代の要請に応じて佛教の近代化を急いで推進するべきであるという自覚が拡散される。特に仏教の積極的な社会参加 と教理の合理化、 呪術的な側面の除去などは仏教近代かの中心的課題 であり、また宗憲および宗制の制定・整備を通して近代的な教団組織を構成することも仏教近代化の核心的な要素であった。 仏教儀礼もこのような日本佛教の近代化の課程で再整備される。中央の本山を頂点においた統一的な本末寺構造およびその運営規則としての 宗憲·宗制が制定され、近代的な教団組織の基盤を造り、その課程で集団内の単一的な儀礼体系の統一および再整備が要請されたのである。本研究では、 明治政府の宗教政策と教団の近代化に素早く対応し、近代的な儀礼体系を完成していた日本曹洞宗の事例を通して、佛教の近代化課程において儀礼体系がどのように定立されていき、 またその中に反映された時代的な特徴はどのようなものであるかについて考察し た。日本曹洞宗の近代儀礼はまず、伝統的に宗祖道元の教えに対する実践軌範として提示されてきた「瑩山淸規」,「椙樹林淸規」,「僧堂淸規」,「小淸規」などを根幹にしている。その構成はもちろん内容のほとんどがこれらの清規に基盤しているのである。
そのような基盤の上に、曹洞宗の近代儀礼は、両本山の盟約を通し て、近代的な単一集団として再出発した教団に一つの統合儀礼体系を提供することで、教団の統合とアイデンティティー、結束力の増進に役割した。明治洞上行持軌範の例文に、その目的を'一定した行持法式' の定立においている点からもこのような事は明確に現れる。そして、儀礼の中で神仏習合的な要素の縮小と天皇関連儀礼の新設および補強を通して、天皇が直接に治める近代日本的な帝国建設に走っていた明治政府の宗教政策に福応し、僧侶の結婚という世俗的で脱戒律的な時代風潮を積極的に反省している。つまり、日本曹洞宗の近代儀礼は、伝統的な教義体系、教団の現実的な要請、日本の近代という地域性および時代性を一つに含んだ複合体で あったのである。
폐불훼석의 커다란 시련을 겪은 근대 초기 일본의 불교계에서는 급변 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불교 스스로가 시대적 요청에 부흥하여 서둘러 근대화되어 한다는 자각이 확산된다. 특히, 불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교리의 합리화, 주술적 측면의 제거 등은 불교근대화의 중심과제였고, 더불어 宗憲 및 宗制의 제정·정비를 통한 근대적 교단조직을 구성하는 것 역시 불교근대화의 핵심요소였다. 일본불교의 근대화과정 속에서 불교의례 역시 재정립된다. 중앙의 본산 을 정점으로 한 통일된 본말사 구조가 정립되고, 그 운영규칙인 종헌·宗 規들이 제정되면서 근대적 교단조직의 기틀이 잡혀갔고, 그 과정에서 종 단내의 의례체계는 단일화 및 근대적 모습으로의 재정비가 요청되었던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메이지정부의 종교정책과 교단의 근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근대적 의례체계를 완성해 갔던 일본 조동종의 사례를 통해, 불교의 근대화과정에서 의례체계가 어떻게 정립되며, 또 그 안에 반영된 시대적 특징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일본 조동종의 근대불교의례는 우선, 전통적으로 종조 道元의 가르침에 대한 실천규범으로 제시되어 왔던 「瑩山淸規」,「椙樹林淸規」,「僧堂淸規」,「小淸規」등을 근간으로 한다. 즉, 의례의 전체적인 구성은 물론 내용의 대부분이 이들 전통 청규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반 위에 조동종의 근대의례는 양대본산(永平寺와 總持寺)의 맹약을 통해 단일종단으로 재출발한 교단에 하나의 통일 의례체계를 제공함으로써 교단내의 통합과 정체성의 확립, 교단 구성원 간의 결속력 증 진 등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신불습합적 요소의 축소와 천황관련 의례의 신설 및 보강을 통 해, 신격화된 천황이 직접 다스리는 일본적 제국 건설에 매진하였던 메이 지정부의 종교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결혼의례의 신설을 통해 승려 의 결혼이라는 세속적이며 脫戒律的 시대풍조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즉, 일본 조동종의 근대의례는 전통적 교의체계, 교단의 현실적 요청, 일본의 근대라는 지역성 및 시대성 등을 하나로 함축한 복합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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