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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기 『아이생활』의 친일 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Ai-SaengHwal of the Process Change of Pro-Japanese Activities in the Pacific War Period - Focusing on the Trends of Christian Denominations and the Editorial Staff of Ai-SaengHwal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아동청소년문학연구(The Korea Association of Literature for Children and Young Adlul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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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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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284(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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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the Pacific War, “Child Life” walked a serious pro-Japanese path, abandoning the Christian characteristics that were shown until the 1920s and mid-30s and the nationalist characteristics of the weak countries under colonial rule. This fact was closely related to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the background of “Childhood,” the conversion of Christians, and the activities of Japanese colonial rule.
The Japanese tried hard to spread ‘Japanese Christianity’ and ‘Hwangdo Christianity’, which combined the ideology of the emperor with Christianity, to the colonial Joseon Dynasty. It was also part of efforts to remove the nationalistic nature of the church and reject Western missionaries. Missionaries were not Koreans but foreigners who belonged within the international network of Christianity, and were able to accuse the international community of irrationality and violence against Japan’s colonial rule. In addition, because of diplomatic issues, missionaries were a nuisance that Japan could hardly control, so Japan made various efforts to divide the church by using methods such as strategy, division, and conflict-promoting.
Leaders of the colonial Joseon Dynasty also actively cooperated with Japan to meet their desire for control and protection. They used to work for major independence groups before taking the pro-Japanese path, but most of them turned to the Japanese colonial rule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Pro-Japanese literature can remain a blemish of history, but only honestly face-to-face can one have a sense of history that one should not repeat the same mistake through reflection and reflection, and when one does so, the problem of pro-Japanese affairs can be overcome. This is also necessary for the complete description of the history of children’s literature in Korea.
태평양 전쟁기의 『아이생활』은 1920년대와 30년대 중반까지 보여주었던 기독교적 특성과 식민 치하에 있던 약소국이 지닌 민족주의적 특성을 버리고 심각한 친일의 길을 걸었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생활』의 배경에 있던 기독교의 역사와 기독교인들의 전향, 식민 통치국이었던 일제의 활동과 깊은 관련성이 있었다, 일제는 천황제 이데올로기와 기독교를 결합한 ‘일본식 기독교’, ‘황도적 기독교’를 식민지 조선에 전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것은 교회의 민족주의적 성격을 제거하고 서구권 선교사들을 배척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다. 선교사들은 조선인이 아닌 외국인들로서 기독교의 국제적 네트워크 안에 속한 존재들이었고, 일본의 식민 통치에 대한 불합리성과 폭력성을 국제사회에 고발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교적 문제로 인해 선교사들은 일본이 함부로 좌지우지하기 힘든 성가신 존재였기에 일본은 획책, 분열, 갈등 조장 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다.
식민지 조선의 지도자들 역시 자신들의 지배욕과 보호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일제에 적극 협력했다. 그들은 친일의 길을 걷기 전 주요 독립운동단체에서 활동했으나 일제 말에는 대부분 전향해 버리고 만다.
친일문학은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수 있지만 정직하게 대면해야만 성찰과 반성을 통해 같은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으며, 그렇게 할 때 친일의 문제도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 아동문학사의 온전한 서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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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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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7 | 1.00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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