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 26번 Op.81a] 에 관한 분석 및 연구 = Study on the analysis of 『piano sonata No.26 Op.81a 』 by L.V.Beethoven
저자
발행사항
익산 :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 음악학과 피아노 2022. 2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전북특별자치도
형태사항
p67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양승돈
UCI식별코드
I804:45008-200000601302
소장기관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is a composer who completed classical
music and played a pioneering role in romantic music. He created his own
style based on the classical music form of the 18th century and provided a
foundation for romantic music. Piano Sonata No. 26, which contains these
characteristics well, corresponds to a mid-term sonata work, and each
movement has a title that Beethoven himself attached. This work consists
of three movements, and the first movement is titled Das Lebewohl, and
this motivation expands, reduces, and develops around the main motives,
and the second movement Die Abwesenheit is connected to the third
movement without an end, playing the same role as the introduction of the
third movement. The third movement Das Wiedersehen is a sonata form
movement that feels in contrast to the first and second movements.
In this paper, Beethoven's life was recognized, divided into early, middle,
and late periods according to Wilhelm von Lenz's(1809-1883) composition
period, and then formal, harmonious, and melodic analysis was conducted.
As a result, it can be seen that this sonata shows the representative
characteristics of the middle period sonata and is a work of a transitional
period that goes over to the late period sonata.
Finally, through these studies, I would like to help understand his music
world and play better and better by understanding and analyzing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Beethoven's piano sonata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aven 1770-1827)은 고전주의 음악의 완성자이며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그는 18세기 고전음악 형식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양식을 창조하며 낭만주의의 음악으로 향하는 기틀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잘 담고 있는 피아노 소나타 26번은 중기 소나타 작품에 해당하며 각 악장마다 베토벤이 직접 붙인 표제가 있는 작품이다. 3악장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1악장은 고별(Das Lebewohl)이라는 제목이 붙어있고 주요동기를 중심으로 이 동기가 확대, 축소, 발전을 하며, 2악장 부재(Die Abwesenheit)는 종지없이 3악장과 연결되어있어 3악장의 서주부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3악장 재회(Das Wiedersehen)는 소나타 형식으로 1,2악장과는 대조적인 느낌의 악장이다.
본 논문에서는 베토벤의 생애를 알아보고 빌헬름 폰 렌쯔(Wilhelm von Lenz, 1809-1883)의 작곡시기별 구분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 세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 소나타의 특징을 알아 본 후, 형식적, 화성적, 선율적인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이 소나타는 중기 소나타의 대표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후기 소나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각 악장에서 나타나는 주요동기가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또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분석 함으로써 그의 음악세계를 이해하고 보다 올바르고 좋은 연주를 하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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