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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식민지 시기 문학의 ‘종(種)의 감각’ 연구: 이태준 단편 소설의 ‘노인’을 중심으로 = The Sense of species in colonial period of Korea: “the elderly characters” of Lee Tae-jun’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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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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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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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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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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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focuses on “the sense of species(種)” in the colonial Korean literature, and aims to determine reasons for ‘disappearance’ in the literary works, especially the reason for repeated representation of ‘the elderly’. The elderly can be connected with problems to explore the species genealogy of ‘I’. Thus, it is important to determine the reason and meaning of repeated representation of similar type of the aged in the novels.
When vanishing memories and beings increase, memory of them can become more intensive. The presence of elderly is related to this intense memories. The elderly and disappearing things are combined, which makes us agonize the meanings of the disappearance.
Lee Tae-jun had an interest at ‘disappearances’, especially ‘the elderly’ because he believed that saving grandparents could be saving himself. The elderly have memory of things that disappeared and remind us of such memories at the same time. Fragments of various disappeared species in the literary works in the colonial period reflect the artist’s sense of crisis of changes in species from ecosystems to cultural species which impacted change of sensation at that time.
본고는 식민지 시기 문학의 “종(種)의 감각”이라는 문제에 주목하면서, 문학 작품에서 ‘사라지는 것’. 그리고 그 중에서도 ‘노인’이라는 존재가 반복적으로 재현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는데 목표를 둔다. 노인은 ‘나’의 종적 계보를 탐색하는 문제와 공통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비슷한 유형의 노인이 반복적으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이유와 의미를 밝히는 것은 유의미하다.
사라져가는 기억과 존재들이 많아질수록 그것을 붙잡고자 하는 기억은 오히려 강렬해질 수 있다. 그러한 기억이 강렬해지는 지점에 노인이라는 존재가 자리한다. 노인이 가진 속성과 사라져가는 것들이 결합함으로써, 당장에 돈이 되지 못하는 이러한 기억과 감각들이 어떤 창조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이태준이 사라져가는 존재, 그 중에서도 노인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구원이 곧 자신의 구원이 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파악된다. 노인들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그러한 기억을 환기시키는 존재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라져가는 여러 종들의 편린들은 식민지 시기, 생태계 종에서부터 문화적 종에 이르기까지 종의 변화가 감각의 변화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에 대한 작가들의 위기감을 반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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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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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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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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