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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불식육계(不食肉戒)의 생태학적 고찰 = An Ecological Study on the Buddhist Precept of the Abstention from Eating Meat
저자
남궁선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9-149(41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Compassion in Buddhism can be put into practice through various kinds of methods. The abstention from eating meat to respect animal‘s life is one of them. The precept of the abstention from eating meat emphasized in Buddhism is one of the abstinence from taking life (不殺生) which belong to the category of the first of the five precepts (五戒).
Human beings, physically characterized by omnivorous animal, sometimes have difficulty in maintaining health only by eating vegetables. To some extent, the sacrifice of animals is inevitable for the survival of human beings. However, the point is that how we should have dietary life to observe the precept of the no-killing.
That is the very Buddhist - oriented dietary life of abstention from eating meat precept. If the ecological way of eating can be called the co -existence of human beings and nature, it is necessary for us to have a careful effort for a ecological way of eating. The intake of meats that is killed directly or indirectly by the modern agricultural industry should be restrained.
The imported foods through the development of long distance transportation also aggravate ecology. All foods that require much energy through production,storage, transportation, and cooking will be the cause of indirect killing.
So it will be also the violation of precept of the abstention from eating meat.
The ecological eating is not merely confined to the matter of eating meat or vegetable. The eating that causes less killing is the true way of keeping the precept of the abstention from eating meat. That is the very way of ecological eating.
The idealistic eating way that prevents the putting into practice doesn’t helps solving the ecological problem. We should keep the precept of no-killing by practicing “one or two no-meat day” in a week. That is the very way we can minimize killing animal.
불교의 자비는 수많은 방법을 통하여 실천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동물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불살생의 실천이다. 불교에서 강조되는 불식육계도 결국은 불살생을 위한 계율이다.
그러나 잡식동물이라는 생리적 특성상 인간은 채식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즉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다른 동물의 생명 희생이따르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불살생의 실천을 위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식생활을 하느냐이다.
그것이 바로 불교의 불식육계가 지향하는 식사법이다. 타 생명체의 희생을최소화시키면서 자연과 인류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식사법을 생태식이라고 할 때 우리는 생태식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무수한 직간접적 살생의 과정을 통하여 현대의 산업농이 생산한 육류의섭취는 자제되어야 한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원거리에서 수입되는 식품도 역시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생산과 저장 이동 조리 등의 어느 과정에서든지 에너지가 많이 투입되는 식품은 모두 간접살생의 원인이 되므로 이것 역시 불식육계를 간접적으로 범하는 것이다. 생태식은 단순히 육식과 채식의문제가 아니다. 불살생을 적게 유발하는 식사법이 바로 불상생계를 지키기는참된 식사법인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생태식인 것이다.
이상을 높이 두고 현실의 실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현 생태문제의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선 1주에 하루나 이틀이라도 무육일(無肉日)을 정하여 고기를 먹지 않는 실천을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동물의 고통을자기의 고통으로 여겨 나의 식생활에서 얼마나 생태식이 실천되고 있는지날마다의 점검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 그것이 바로 불살생을 최소화할 수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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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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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6 | 0.56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1.36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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