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연대 구축을 위한 ‘한국학’의 과제 : Orientalism과 Occidentalism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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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25(23쪽)
제공처
This paper examines the norm implementation that the scholarly communities associated with Korean studies have to conceive. Consideration of the sort places its gist in the thesis that in order to establish Asian solidarity, Korean studies should come to light as an ‘autonomous scholarly community’. In that respect, the simple forms of Orientalism and Occidentalism are taken to be theoretical impediments to setting up the Asian solidarity. This paper, while exploring the fundamental problem linked to those two perspectives, focuses on laying out the clue as to how we can overcome the difficulties. This undertaking is carried out in the following two ways. One is to perform the criss-crossing, mutual task in which some common value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is added to their existing moral standards. The other is to let one take a non-faceted or multi-faceted viewpoint about their different cultures. That endeavor is intended to overcome the power relationship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So it is our duty to perform the micro research task at the scholarly level. And on the basis of the community solidarity thus considered, we can successfully fulfil the task. To recap briefly, in order for us to understand the West in a proper and objective manner, we first need a right form of Asian solidarity; and it will constitute an important criterion for obtaining the normative attitude associated with Korean studies.
더보기본 논문은 한국학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집단이 내면적으로 지녀야 할 규범에 대한 검토 작업이다. 그러한 논의 지평은 한국학이 아시아의 연대의식 구축을 위해서 독자적이고 자립적인 ‘자치적 학문공동체’의 모습으로 등장되어야 한다는 것에 설정된다. 이러한 논의 안에서 오리엔탈리즘이나 옥시덴탈리즘의 시각은‘아시아적 연대의식’구축의 저해 요소로 전제된다. 본 논문은 두 시각에 내재한 근본적 문제가 무엇인가를 검토하면서, 그 극복에 대한 단초를 시론적 형태로 제시하는 것에 그 초점을 맞춘다. 그러한 시도는 본 논문 안에서 두 가지의 방법에 의해 제시된다. 첫째는 동서의 기존 가치에 상호 간의 가치 덕목을 보충하는 교차적 상보작업이다. 둘째는 상호 전통문화에 대한 비(非)대응적, 혹은 다(多)대응적인 눈높이를 지니게 하는 일이다. 이러한 작업은 동·서양의 동등한 상호이해를 전제로 옥시덴탈리즘과 오리엔탈리즘에 들어있는 권력관계를 지양하는 것에 들어있다. 이러한 시도는 학문 차원의 미시적 연구가 수행할 의무이자, 그러한 의무 이행은 공동체적 연대에서만 가능하다. 서양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위해서 먼저 아시아에서의 올바른 연대가 필요하며, 이러한 작업은 한국학 탐구의 규범적 태도를 설정하는 기준으로까지 부상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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