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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사상에서 신인합일론 소고 = A God and Man Oneness of the Thought of Hongikingan
저자
조남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61-384(24쪽)
KCI 피인용횟수
7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홍익인간사상은 신인합일에 근거하고 있다. 신인합일은 초월적인
신이 아니라 내재적인 신과의 합일인 것이다. 초월적인 신관은 신
의 초월성을 주장함으로써 인간을 소외시키고, 삶으로부터 멀어지기
한다. 내재적인 신은 이러한 신을 지양해야 한다. 내재적 신과에 입
각한 수양은 자기 소외를 치료하여 자기를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관계적 삶도 회복하는 계기다. 내 안에 내재하는 신은 모든
다른 개체들에게도 내재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내가 이 신을 밝히고
실현한다는 것은 결국 모든 다른 개체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한
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신인합일은 자각하지 못하던 인간이 내
면에서 신을 자각함으로써 그 신의 원리에 따라 살아간다는 것을 의
미한다. 이는 이성적인 깨달음이 아니라 영혼을 자각하는데 있다. 이
성적인 깨달음보다 좀 더 근원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이
러한 깨달음은 현상 세계를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는 사고이다. 홍익
인간사상에서 신일합일은 완성태로가 아니라 가능태인 것이다. 나는
신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끊임없는 수
행이 요구되는 것이다. 수행이 없는 나는 독단에 빠지기 쉽다. 홍익
인간사상에서 신인합일은 즐거움에 기반하고 있다. 그것은 삶의 세
계에 대한 긍정이다. 이는 초월적인 신관이 우울함이란 부정적인 덕
목을 갖고 있는 것과 대조가 된다.
The Thought of Hong ik in gan is originated by the god and man
oneness. The god and man oneness is not with transcendental god but
internal one. The transcendental god-outlook isolates men and keeps away
from living. The immanent god must sublate this kind of god. The
self-culture based on immanent god cures self-alienation. And then it is a
opportunity recovering oneself besides connecting with a human being.
The immanent god of myself exists in all the other individuals. So if
myself expresses and realizes this god, after all it is able to maintain a
peaceful relationship with other individuals. In the end god and man
oneness means that a man who cannot aware leads a life according to the
principles of god by self-awakening the god inside. This is not rational
enlightening but awakening the soul. It emphasis more fundamental
meaning than rational enlightening. And then this kind of awakening does
not deny the precent universe but is a positive thought. In the
humanitarian ideal the god and man oneness is not completion but
possibility. Man can be a god, so it demands ceaseless training. If I do
not train myself, it is easy to fall on arbitrary decision. In the humanitarian ideal the god and man oneness is based on pleasure. It
affirms a world of life. It contrasts with the transcendental god-outlook
which has depressing and negative virtu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仙道文化 제6집 -> 仙道文化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4-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선도문화연구원 -> 국학연구원영문명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kukhak Institute | |
2006-11-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Korea Sundo & Culture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2 | 0.996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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