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inical Study of Depressive Trends in Thyroid Disease Patients = 갑상선 질환자의 우울성향에 관한 임상적 연구
저자
Chung, Young Cho (Dept. of Neuropsychiartry, Inje Medical College, Paik Hospitals, Seoul) ; Kim, Yon (Dept. of Neuropsychiartry, Inje Medical College, Paik Hospitals, Seoul) ; Oh, Suk Whan (Dept. of Neuropsychiartry, Inje Medical College, Paik Hospitals) ; Lim, Kyung Ho (Dept. of Medicine, Inje Medical College, Paik Hospitals, Seoul)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84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KDC
513.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1-176(6쪽)
제공처
소장기관
갑상선 질환에서 정신증 또는 신경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1873년 Gull이 처음으로 갑상선 질환자들에서 대다수가 우울과 불안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한 이후 이 분야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다. 1972년 prange등이 여자 우울증에서 갑상선 홀몬인 T3가 항우울효과를 증강시킨다는 가정하에 TRH를 투여하고 이가 TSH를 자극하고, 이어서 T3의 항우울효과를 검토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갑상선 질환자의 우울성향은 우리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하다. 이에 저자들은 1983년 7월 1일부터 1984년 3월30일까지 인제의대부속 서울 백병원 내과의 외래를 방문한 갑상선 질환자 32명에게 다면적 인성검사(MMPI)의 D scale및 Beck의 우울척도(BDI)를 사용하여 그들의 우울증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갑상선 질환자는 정상인보다는 유의하게 높은 점수의 우울증을 갖고 있었으며, 우울증 환자와도 거의 가깝게 강한 우울 정도를 보였다. 즉 우울증 환자는 BDI 점수 18점 이상이 95%, 갑상선 질환자는 75%로 나타났다.
2.갑상선 질환자중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94.4% 이상이 우울증세를 보였고,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87.5%에서 우울증세를 보였다.
3.갑상선선종 환자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동반한 1예를 제외하곤 우울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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