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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이 필요해: 엘리아스의 『문명화 과정』과 18세기 영국의 매너 = Requesting for Politeness : Elias’s Civilizing Process and British Manners of the 1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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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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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6(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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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nalyses three courtesy books of the 18th century — the propriety text for young gentlemen and ladies, The Polite Academy; Erasmus Jones’s conduct manual for social upstart, The Man of Manners, or Plebeian Polish’d; Samuel Richardson’s letter-writing manual, Letters Written to and for Particular Friends. These sources prove the existence of a variety of new manners for the middle class in 18th century Britain, challenging Norbert Elias’s argument that French courtly manners of the 17th century were spread down to all over Europe without any notable resistance. Although British manners contained some French influences, the manners of the middle class despised the superficiality of French manners, and accentuated the simplicity, sincerity and concern for others. While these texts reveal the awareness of commercial society and social mobility, they also emphasize the idea that polite manners were the important means to unite and ameliorate the commonwealth. That is where manners, which prompted the politeness debate in the political thought of the 18th century, are associated with the British character and patriotic discourses.
더보기이 글은 18세기 예법서 세 권—소년 소녀를 위한 예절 교본인 『품격 있는 아카데미』; 에라스무스 존스가 벼락출세한 사람을 위해 쓴 『매너 있는 사람』; 사무엘 리처드슨의 서간문범(書簡文範) 『특별한 친구에게 쓰는 편지들』—을 분석한 것이다. 17세기부터 프랑스 궁정 매너가 유럽 전역으로 별다른 저항 없이 사회 저변부로 퍼져나갔다는 노르베르트 엘리어스의 도식과 달리, 이 사료들은 18세기 영국에서 중간계급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매너가 생겨났음을 증명한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예법도 일부 존재했지만, 전반적으로 영국 중간계급의 매너는 겉치레를 경계하며 단순성과 진정성,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것이었다. 이들 예법서는 상업 사회와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분명한 자각을 드러내는 한편, 품격 있는 매너가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가져올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18세기 정치담론 폴라이트니스 논쟁을 촉발한 매너가 영국성 및 애국 담론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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