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상급종합병원에 의뢰된 환자의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경증질환 비율 및 의료이용 분석 = Analysis of the Proportion and Medical Use of Patients with Mild Disease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in a Tertiary General Hospital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2020. 8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45장 : 삽화,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안형식
참고문헌: 장 41-42
UCI식별코드
I804:11009-000000232311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Abstract
Analysis of the Proportion and Medical Use of Patients with Mild Disease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in a Tertiary General Hospital.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and the medical use system, which prioritize the choice of patients, improved access to medical services and improved health standards. But patients are leaning toward large hospitals in large cities, revealing limitations in the efficient use of medical resour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that can be used to improve the current medical delivery system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difference in the proportion of mild diseases and medical use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of a new patient who visited tertiary Hospital located in Seoul.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new patients who visited the hospital with a medical referral or health examination results from November 1 to December 31, 2019.
First, the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referral institution. And the proportion of mild diseases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was analyzed through a chi-square test, and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factors affecting mild diseases. Chi-square test and one-way variance analysis were performed for the difference in patient's medical use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In summary,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referral agencies, 54.2% of patients visited tertiary hospitals after receiving medical care benefits from local clinic. Next, general hospitals and (local) hospitals.
Second,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proportion of referrals for mild diseases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and it was found that the proportion of referrals for mild diseases decreased as the clinic went to the upper tertiary hospital. In order to confirm the factors affecting the referral of mild disease,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s performed with the patient'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ferral institution as independent variables. As a result, the factors influencing the referral for mild diseas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such as age, medical department, reservation route, and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it was confirmed that 1.588 times for general hospitals, 2.305 times for hospitals, and 2.823 times for hospitals compared to tertiary hospitals.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edical use of patients with mild diseases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number of waiting days.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ype of referral institution in terms of whether or not hospitalization orders, surgical procedures, number of outpatient medical treatments, number of treatment departments, outpatient medical expenses, inpatient medical expenses, and total medical expenses, which are variables indicating actual medical use. Therefore, although the proportion of referrals to patients with mild diseases is high in the clinic, the results of this study do not suggest that patients with mild diseases referred to in clinics have a lower severity than those referred to in general hospitals or tertiary hospitals. In addition, it is difficult to assume that clinics refer patients who are not appropriate for the treatment of tertiary hospitals.
This study compared the proportion of referrals of mild diseases according to the type of medical institution, and analyzed the difference in medical use under the control of the mild disease group. This can be said to be meaningful in providing basic data for improving the medical delivery system. However,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limitations. The first was that the severity was not subdivided within the same disease, and the second was that the study was conducted on one tertiary general hospital. Therefore,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use tools that can subdivide the severity and to expand the research hospital.
국문초록
일개 상급종합병원에 의뢰된 환자의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경증질환 비율 및 의료이용 분석
전국민 건강보험제도와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한 자유로운 의료 이용체계는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시켜 건강수준을 개선하였지만, 대도시 대형병원으로 환자의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의료전달체계를 고찰하고, 서울시 소재 일개 상급종합병원 외래에 내원한 신환 환자의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경증질환 비율 및 의료이용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현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는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개 상급종합병원 외래에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서를 가지고 내원한 신환 환자 12,6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환자 및 의뢰기관의 특성은 빈도분석을 시행하였고,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경증질환 비율은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경증질환 영향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환자의 의료이용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 및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에 따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환자 및 의뢰기관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1단계 요양급여기관 중 의원에서 요양급여를 받은 후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전체 의뢰 중 54.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종합병원, 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뢰기관의 종별에 따라 경증질환을 의뢰하는 비율의 차이가 있었으며, 의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갈수록 경증질환 의뢰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증질환 의뢰에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의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지역, 진료과, 예약경로)과 의뢰기관의 특성(종별, 협력기관여부, 지역)을 독립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연령, 진료과, 예약경로, 의뢰기관 종별이 경증질환 의뢰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종합병원인 경우 1.588배, 병원인 경우 2.305배, 의원인 경우 2.823배 경증질환으로 의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경증질환 환자를 의뢰기관 종별에 따라 의료이용을 분석한 결과 외래대기일수를 제외한 실질적인 의료이용을 나타내는 변수인 입원지시여부, 수술여부, 외래진료횟수, 진료 본 진료과수, 외래진료비, 입원진료비, 총 진료비는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이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의원에서 경증질환 환자를 의뢰하는 비율은 높지만, 본 연구결과로는 의원에서 의뢰한 경증질환 환자가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의 의뢰 환자보다 중증도가 낮다고 볼 수 없으며, 의원이 다른 종별 의료기관에 비해 상급종합병원 진료에 부적합한 환자를 의뢰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경증질환 의뢰 비율을 비교하고, 경증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뢰기관 종별에 따른 의료이용 차이를 분석한 연구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경증 질환 내에서 중증도를 세분화하지 못하였으며, 일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라는 제한점이 있어 향후 중증도를 세분화 할 수 있는 도구의 사용과 전체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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