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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itish Business in Australia before World War II : J. & P. Coats, Cotton Thread Manufacturers
저자
김동운 (동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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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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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KDC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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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7-19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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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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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국의 선구적인 다국적기업인 면사(綿絲)제조업체 제이 앤 피 코우츠(J. & P. Coats)가 1945년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기 이전까지 호주에서 어떤 기업활동을 하였는지를 고찰한다.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Ⅰ장(머리말)에서는 J. & P. Coats가 1914년 세계1차대전 발발 이 전까지 영국의 대표적인 다국적기업으로 성장하였고 그 이후에 더욱 활발하게 수출 및 해외직접투자를 수행하였음을 소개한 뒤 아시아와 호주에는 어떻게 진출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본 연구의 의의 를 제시한다. 제 Ⅱ장(호주의 주요 경제지표)에서는 우선 호주가 18세기 말 영국의 식민지가 된 이후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하며, 이어 면사의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간주되는 주요 요인들 즉 국내 총생 산(GDP), 인구, 1인당 GDP, 면방직공업의 발달 정도 등의 추이를 살펴본다. 제 Ⅲ장과 제Ⅳ장은 회사내 부자료에 근거하여 J. & P. Coats가 호주시장에 어떻게 진출하여 어떤 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 어떤 성과 를 올렸는지를 논의한다. 제 Ⅲ장(Coats 면사의 수출)에서는 1898년 이후 1928년까지 아시아 국가 중에서 는 호주에 가장 많은 영국산 면사가 수출되었음을 소개한 뒤 호주에 대한 전체 수출금액 및 주요 4개 지 역별 수출금액의 추이를 비교, 분석한다. 제 Ⅳ장(호주시장에 대한 J. & P. Coats의 점진적인 공략)에서 는 J. & P. Coats 영국 본사의 이사회에서 논의되거나 결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J. & P. Coats가 호주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전략을 구사하면서 단계적으로 수출을 하고 해외직접투자를 수행하게 되었는 지를 고찰한다. 제 Ⅴ장(결론)에서는 앞의 논의를 정리하면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를 제시한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830년 설립 직후부터 J. & P. Coats는 당시 신흥경제대국으로 부 상하고 있던 미국에 집중적으로 수출하였으며, 1869년에는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에 해외직접투자를 하여 생산시설을 확보하였다. 이후 J. & P. Coats는 수출과 병행하여 직접투자를 적극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1914년 세계1차대전 발발 이전까지 총 53회의 신규 투자를 4개 대륙(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 카, 아시아) 15개 국가에서 수행하여 광범위한 제조 및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로써 J. & P. Coats는 영국 최대의 다국적기업으로 부상하였다. 아시아에서는 오랫동안 19개 국가 또는 지역에 수출을 하였으며, 이들 중 호주, 중국, 인도 및 일본이 주요 시장이었다. 이들 4개국과 다른 2개 국가에 대해서는 1907년과 1942년 사이에 차례로 제조 또는 판매를 위한 직접투자가 진행되었다. 일본에 가장 많은 3회의 신규 투자가 이루어졌고, 이와 더불어 일본의 식민지인 한국과 만주에도 각각 1회씩의 투자가 행해졌다. 또 호주에 1회, 중국에 1회, 그리고 인도에 3회의 투자가 신규로 진행되었다. 호주는 18세기 말부터 20세 기 초까지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대부분이 영국이민자와 그 후손들이었다. 그런 만큼 호주는 J. & P. Coats에게는 안정적인 수출대상지역이었다. 실제로 호주는 1920년대까지 아시 아 국가 중 영국에서 만든 Coats 면사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였으며, 중국, 인도, 일본 등의 인구대국 보다도 더 많은 영국산 면사가 판매되었다. 수출을 하는 한편으로 J. & P. Coats는 호주에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특히 1920 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초반에 공장 설립 또는 현지 업체 인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하 지만 결국 현지생산을 위한 직접투자는 수행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어 수요가 제한적이라는 점, 그리고 섬유업 및 관련 산업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못한 점 등이 주된 원인이었다. 대신 J. & P. Coats는 이전부터 해 오던 수출에 더욱 주력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이를 위해 호주시장을 전담하는 판 매자회사를 1929년 영국에 설립하였으며, 시드니(Sydney), 멜버른(Melbourne), 아델라이드(Adelaide), 퍼스(Perth) 등 호주의 주요 대도시에 물류기지를 건설하였다.
더보기This paper explores the ways in which, J. & P. Coats, the leading Brutish multinational enterprise manufacturing cotton thread, did business in Asia in general and in Australia in particular before the end of the Second World War in 1945. The paper consists of five chapters. Chapter Ⅰ (Introduction) introduces how J. &. P. Coats had grown into a representative British multinational company by the outbreak of the First World War in 1914 and, thereafter, how the company had pursued more actively the policies of both export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s. Also, this chapter suggests how this paper could contribute to the study of the British business in Australia and, thus, Asia. Chapter Ⅱ (Australia’s major economic indicators) first suggests a brief history of Australia after the 18th century when the country became a British colony and then discusses the main factors for the demand for cotton thread such as the size of population, the level of GDP per capita and the development of the cotton industry. Chapter Ⅲ (the export of Coats’s cotton thread to Australia) and Chapter Ⅳ (the gradual involvement of J. & P. Coats in Australia) make an in-depth analysis, on the basis of the company’s internal documents, of how the company became involved in the Australian market. through both export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s. And chapter Ⅴ (Conclusions) concludes the preceding discussions. Main points of the paper are as follows. Founded in Paisley, Scotland, in 1830, J. & P. Coats began to pay special attention to export to USA, the then emerging economy and, in 1869, implemented its first foreign direct investment to acquire local production facilities. Since then, the British company had pioneered in foreign direct investments for local production and sales and, by 1914, grew to become one of the most important British multinationals by carrying out a total of 53 fresh investments in 15 countries in Europe, North America, Latin America, and Asia. For the Asian markets, J. & P. Coats had exported its cotton thread to some 19 countries or regions from Near East to Far East. Of them, four countries– Australia, China, British India, and Japan–stood up and, together with two other countries, had one by one received fresh foreign direct investments, 10 in total, from J. & P. Coats between 1904 and 1942: three investments for Japan and one each for her colonies, Korean and Manchukuo; one for Australia; one for China; and, three for British India. Australia was a British colony from the late 18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and her population, though relatively small in size, largely consisted of British immigrants and their descendents. To that extent, the country served as a safe and easy market for Coats’s cotton thread, which began to be exported from Britain in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Australia remained the largest destination of British made Coats’s thread until the 1920s, far surpassing the most populated countries such as China, British India, and Japan. While pursuing the policy of export, J. & P. Coats also attempted to began local production and, in the late 1920s and early 1930s, every effort had been made to secure manufacturing facilities either by building a mill or by acquiring a local company. However, the idea of local production had been abandoned by the early 1930s, presumably because of the relatively small size of population and the underdevelopment of cotton and related industries in Australia. Instead, J. & P. Coats decided to strengthen the earlier policy of export by establishing a selling subsidiary solely in charge of Australia, called Central Agency (Australia) Ltd., in Britain. Furthermore, the British company opened depots in the major Australia cities such as Sydney in New South Wales, Melbourne in Victoria, Adelaide in South Australia, and Perth in Wester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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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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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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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0.46 | 0.727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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