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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의 상대적 가치관련성 분석 = The Comparative Value Relevance of R&D Investment and Advertising Expenses: Focusing on Stock Markets, Firm Size, and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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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3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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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4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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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01년에서 2011년까지 우리 나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표본기업을 전체기업과 소속시장별(코스피 vs 코스닥), 기업규모별(대기업 vs 중소기업), 업종별(제조업 vs 비제조업)로 구분하여 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첫째,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투자 모두 기업가치 증대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냈다. 둘째, 표본집단을 소속시장별(코스피 vs 코스닥)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코스피 부분에서도 2004년도를 제외한 나머지 년도에서 전체기업의 연구결과와 같이 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가 기업가치 증대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셋째, 기업규모별(대기업 vs 중소기업)에 따라 기업집단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대기업 부분에서는 전체기업과 마찬가지로 연구개발투자가 광고선전비 보다 기업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광고선전비가 연구개발투자 보다 기업가치 증대에 더 유의한 양(+)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집단을 업종별(제조업 vs 비제조업)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제조업에서는 연구개발투자가 광고선전비 보다 기업가치를 더 증대시키는 반면, 비제조업 부분에서는 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 간의 기업가치관련성 수준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연구개발투자와 광고선전비는 서로 가치관련성이 있는 변수이며, 특히 연구개발투자가 광고선전비보다 더 가치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기업가치의 차이에 대한 원인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연구개발투자지출액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회계학에서 단순하게 기업가치 또는 기업이익과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되는 무형자산의 가치동인에 대한 영역을 새롭게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comparative value relevance of R&D investment and advertising expenditure companies on listed companies Korean stock market over the period from 2001 to 2011. Especially this paper divides sample companies into each company in itself, affiliated markets(KOSPI VS KOSDAQ), company size(big firm vs small & medium firms) and the type of business(manufacturing & non- manufacturing) to analyze the comparative value relevance changes of R&D investment and advertising expense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both R&D investment and advertising expenses have a meaningful positive(+) effect on every company’s value increase. The result of comparative value relevance by dividing the companies in accordance with belong to markets(KOSPI VS KOSDAQ) shows that the KOSPI part is the same as the results from above in having both the R&D investment and the advertising expenses show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a firm's value except 2004. Looking at KOSDAQ section’s results, both R&D investment and advertisement expenditure have positive relations to a firm's value increase, However the R&D investment showed higher relevance than advertisement campaign costs in every year besides 2007 and 2008.
The empirical result with subgroup data which is divided by the size of enterprise into large companies and small & medium companies, are the same as the whole companies, in that the R&D investment have a larger impact than the advertising campaign costs, however, small & medium company's advertising campaign costs shows more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a firm's value than the R&D investment does.
Moreover, the test result with subgroup data which is divided by the type of business(manufacturers and non manufacturers), shows that the manufacturing group's R&D investment increased their company value more than the advertising expenses, On the other hand, The non manufacturing group's value relevance degree between advertising expenses and the R&D investment is almost eq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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