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Cartwright의 교회정치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church-government of Thomas Cartwright
저자
발행사항
안양 :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학과 조직신학전공 2006. 2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236.2 판사항(4)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103p. ; 26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101-103
소장기관
지금까지 토마스 카트라이트의 교회정치원리를 중심으로 한 칼빈의 개혁신학 속에 나타난 장로교정치원리와 웨스트민스터 교회정치원리에 대해 살펴보았고 한국장로교회의 실정과 그에 따른 평가를 내려 보았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먼저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토마스 카트라이트가 기초를 놓았던 장로교회정치원리가 그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칼빈의 종교개혁사상으로부터 아니, 고대교회로부터 계속 이어져 왔던 교회정치원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장로교회정치의 원리가 되어지고 있는 것은 모든 신앙과 삶에 있어서 원리요, 규범으로서의 "오직 성경"으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점이었다.
"오직 주님만이 왕이시고, 모든 것에 앞서서 그리고 모든 것 위에 그의 말을 들어야 되며 우리보다 높은 상전에게 복종하되 그분 밖에서 복종해서는 안 된다"는 칼빈의 저항정신이 여기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 원리는 또한 토마스 카트라이트로 하여금 영국 땅에 장로교 정치의 기초를 놓게 했으며, 또 다른 많은 개혁자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신론에 앞서 개혁의 방편과 무기로서 성경에 대한 고백으로 칼빈주의적 장로교회로서의 처음이요 마지막 신앙고백이라 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그 정치와 예배모범을 고백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사실들은 성경에 근거한 교회정치 원리는 회중교회도 감독교회도 아닌 장로교회정치임을 분명히 말해준다 하겠다.
이와 함께, 장로교회정치의 귀중한 고백의 유산으로서 완전한 교회로서의 장로회인 노회의 개념과 "당회", "노회", "대회", "총회"의 치리회에 있어서 "의장의 개념과, 파회 개념"의 의미가 결코 단지 지엽적이거나 불필요한 논쟁이 결코 아님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현 시대에 있어서 교회는 성경의 원리를 떠나 시대의 환경에 발맞추어 재빠른 적응을 해 나아감에 따라 순교의 피를 통해서 이루어놓은 종교개혁의 유산들을 값없이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는 진정 개혁주의 신학(교회정치)이 무엇인가를 되물어야 할 것이다.
개혁주의는 개혁된 신학이다. 또한 개혁된 신학이란 무엇을 개혁해야 할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개혁된 것이 무엇이냐를 중요하게 여기는 신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로교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고난 받고 순교한 한 농부의 순교적 고집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고자 하는 고집, 그리스도만을 왕으로서 그리고 교회의 머리로서 고백하고자 하는 고집,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진리를 버리고 진리 때문에 친구들도 나를 버리고 가족들도 나를 버리며 가까운 신앙의 동지들도 나를 버려 진리 때문에 홀로 서 있고 하나님만이 그 증인으로 있을 때(solus primo eram, me unum fuisse, Deum ipsum testor), 인간의 의지로 홀로 서 있어서는 안 되고, 루터처럼 성경과 더불어 아직 이성 혹은 양심으로 홀로 서 있어서는 안 되며, 오직 성경을 가지고 그 성경과 함께 오직 성경에 의해서 생각하고 말하고자 하는 고집으로 홀로 서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독특한 고백 안에서 저항하는 자로서 그 안에서 오직 성경으로 생각하며 말하는 자로서 홀로 서 있어야 한다. 여기에 바로 정통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해야할 당위성이 있다 하겠다. 그러기에 우리는 활동과 조직에 있어서 헌법에 보증되지 않고, 그 헌법이 지향하고 있는 단순하고 바른 교회정신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만한 틀이나 정신들은 우리 가운데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더 하나님의 진리 자체가 좋으면 좋을수록 무조건 수용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고, 자신이나 주변의 원인 때문에 진리에 대해서 못 본체 해서는 안 된다. 참된 진리를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의 헌법에 기초하여야 하고 언제든지 진리는 동조자가 없고 공인이 되지 않아도 그 자체가 빛으로 남아 있도록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장로교회란 이름을 붙이고 있고 계속 붙이길 원한다면 토마스 카트라이트의 교회정치원리를 바탕으로 한 스코틀란드 종교개혁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동시에 영국에서 일시적으로 그 스코틀란드 종교개혁에 따라 개혁해보고자 하는 영국 시민전쟁의 열매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남겼다면 그 장로교회의 종교개혁은 원고백서의 내용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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