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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장시와 안중근과의 연관성 : 「옥중호걸」과 「곰」을 중심으로 = The association between Lee, GwangSoo's Long poems, and Ahn, JoongGeun : Focusing on 「Okjunghogeol」, 「Gom」
저자
송영순 (상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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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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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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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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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0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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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rticle, I examine the mistake which resulted from an error in writing ‘Bueungi(부엉이)’ as ‘Buam(브엄)’ when the poem, “Okjunghogeol,” was put on Lee, GwangSoo’s complete works. Furthermore, I focus on the probability that this poem was literary figuration of Ahn, JoongGeun’s heroism who sniped Ito Hirobumi.
This poem, published in 1910s, has been studied a lot. However, it was not interpreted and evaluated fully because ‘Buam(브엄)’ was misspelled as ‘Bueungi(부엉이)’ when it was published on his complete works. I think many of the existing discussions focusing on the poet’s complete works did not fully find out the poet’s intention of writing this poem because of the different point of view from the intention of the original poem. In this respect, I try to broaden the interpretation of the text through connecting the hero in “Okjunghogeol” and “Gom” with Ahn, JoongGeun. In “Okjunghogeol”, I compare Ahn, JoongGeun, jailed because of his assassinating Ito Hirobumi, with ‘the Bear prisoned in a jail’, and in “Gom” ‘Ahn, JoongGeun put to death’ with ‘the bear dying’, examining the methodic characteristic reflecting the recognition of the reality in those days.
Lee, KwangSoo tried to represent his sense of history and the recognition of the reality through his heroic poems in the beginning of his literary life. He selected the heroic poems as a medium both of praising Ahn, JoongGeun’s heroic attitude and expressing of his condolence for Ahn’s death, singing the fate of this national community through the symbol of ‘the tiger and the bear.’
본 논문은 「옥중호걸」이 이광수 전집에 수록할 때 ‘브엄’을 ‘부엉이’로 표기하여 발생된 시 해석상의 오류를 살폈고, 아울러 「옥중호걸」과 「곰」이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의 영웅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일 개연성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옥중호걸」은 1910년대 발표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많이 다뤄졌으나. 발표 당시 표기인 ‘브엄’이 전집에 수록될 때 ‘부엉이’로 오기되는 바람에 제대로 해석·평가되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 전집을 텍스트로 선택한 기존의 논의들은 원본의 의도와는 다른 해석을 해서 이광수의 창작의도를 충분히 발견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 그리고 「옥중호걸」과 「곰」의 작품 분석을 통해 시적 대상이 당시의 실제 인물인 안중근과 연결될 가능성을 찾아 텍스트 해석의 지평을 넓혀 보았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을 소재로 하여 「옥중호걸」에서는 ‘투옥된 안중근’을 ‘철창에 갇힌 범’으로, 「곰」에서는 ‘사형당한 안중근’을 ‘죽어가는 곰’으로 형상화하여 당대의 현실인식을 반영한 작품임을 확인하였다.
이광수는 「옥중호걸」과 「곰」을 통해 안중근의 영웅적 행적을 예찬함과 동시에 그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영웅시를 선택했으며, ‘범’과 ‘곰’의 상징성을 도입하여 민족 공동체의 저항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었다. 따라서 이광수는 근대시의 출발점에서 새로운 시형을 모색하여 1910년대 영웅 서사시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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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1-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시학연구외국어명 : The Korean Poetics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7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4 | 0.71 | 1.366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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