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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바라밀의 교육학적 함의 = Educational Implications of vῑrya-pāramitā
저자
이치형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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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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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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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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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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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larify that education is the very job of teaching the subject(wholeness), which requires a long and long ‘effort’ called ‘study’(工夫) and that ‘patience’ or ‘diligence and sincerity’ to support it are the very principles. In order to clarify that, this article attempted to find an answer to it by analyzing the concept of ‘vῑrya(精進) and vῑrya-pāramitā(精進波羅蜜)’, which were important in Buddhist practice, focusing on the fact that education(the process of education) is similar to Buddhist practice. To this end, in the process of reviewing studies on modern educational theory(principle), based on articles that emphasize ‘patience, repetition, and (sudden enlightenment)gradual cultivation’, the ‘differentiation-related’ of ‘vῑrya and vῑrya-pāramitā’ was carefully examined. Therefore, the conclusion drawn from this article was that vῑrya-pāramitā cannot be achieved without efforts and patience called vῑrya, and that also means that vῑrya itself is not vῑrya-pāramitā. Therefore, it was also revealed that vῑrya-pāramitā is based on vῑrya, but a ‘process of qualitative transformation’ called ‘leap’ is required, which should be crucially important as the principle of education-leap as qualitative transformation. Nevertheless, in order for such a ‘qualitative leap’ to take place, it should be emphasized that it should not be forgotten that it is impossible without ‘efforts and perseverance’ or ‘diligence and sincerity’.
더보기이 글의 목적은 교육은 ‘교과’(총체)를 가르치는 바로 그 일을 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소위 ‘공부’(工夫)라고 하는 지난하고 길고 긴 ‘노력’이 반드시 요구된다는 점과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내’ 또는 ‘근면과 성실’이 바로 그 원리가 된다는 점을 밝히는 데에 있다. 이를 밝히기 위하여, 이 글에서는 교육(교육의 과정)은 곧 불교수행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불교수행에서 중요시된 ‘정진과 정진바라밀’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현대의 교육이론(원리)에 관한 연구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인내와 반복, 그리고 (돈오)점수’를 강조하는 글들을 바탕으로 하여 ‘정진과 정진바라밀’의 ‘구분과 관련’을 밀도 있게 점검해 보았다. 그리하여 이 글에서 도출된 결론은 정진바라밀은 정진이라고 하는 노력과 인내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며, 그렇다고 하여 또한 정진 그 자체가 정진바라밀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따라서 정진바라밀은 정진을 ‘기반’으로 하되, 반드시 ‘도약’이라고 하는 ‘질적 전환의 과정’이 요구되며, 이는 결정적으로 교육의 원리―질적 전환으로서의 도약―로서 중요시되어야 한다는 점 또한 밝혀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질적 도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역시나 ‘노력과 인내’ 또는 ‘근면과 성실’로 대변되는 ‘정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이 잊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 강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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