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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따(Bhagavadgītā)의 보편성 : 까르마요가(karma-yoga)를 중심으로 = The Universality of the Bhagavadgītā
저자
이거룡 (선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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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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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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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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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3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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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hagavadgītā (hereafter referred to as the Gītā) is perhaps the most famous, and definitely the most widely-read, religious text of ancient India, which is contained in the Bhīṣma-parva of the Mahābharata, the greatest Sanskrit epic. The Gītā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exts that define the essence of Hinduism, and all over the world Hindus chant from The Gītā during most of their religious ceremonies. Mahātmā Gāndhi calls it "the universal mother whose door is wide open to anyone who knocks," and further says that "a true votary of the Gītā does not know what disappointment is. He ever dwells in with perennial joy and peace that passeth understanding." The Gītā deals with metaphysics, religion and ethics, and has been rightly called the 'Gospel of Humanity.'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basis of popularity of the Gītā in India as well as throughout the world, centering on karma-yoga, one of the most significant messages of the Gītā. First of all, we can find out the basis of universal popularity of the Gītā lies in the characteristics of Kṛṣṇa, the most venerated and popular of the incarnations of Lord Viṣṇu. Because Kṛṣṇa was originally a primitive non-Aryan god and became an avatāra of Viṣṇu, he could be acceptable to both Aryans and non-Aryans. Also, as Puruṣottama, Kṛṣṇa in the Gītā has dual characteristics of Īśvara and Brahman, and therefore He is regarded as the meeting point of personal theism and impersonal monism which are the two mainstream of Indian philosophy.
Karmayoga makes the Gītā the 'Gospel of Humanity.' As the Gītā said, "None can ever remain really actionless even for a moment." It is not possible for us to abstain from action. The universe itself depends on actions. Work keeps up the cycle of the universe and it is the duty of every individual to help it. Karmayoga is the way of renunciation in action. The Gītā points out that the binding quality of an action does not lie in its mere performance but in the motive or desire that prompts it. Karmayoga is not negation of action, but performance of actions in a detached spirit. Again, karmayoga in the Gītā is not opposed to jñānayoga. In fact, the former is possible only when the latter is attained. The Gītā represents a unique synthesis of action and knowledge. I also pointed out that because The Gītā instructed niṣkāmakarma (desireless action) or karmayoga on the basis of the law of karma it could get the universal popularity.
이 논문의 목적은 바가바드기따가 인도에서 뿐만 아니라 서양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읽히는 근거를 규명하는 것이다. 우선 기따가 인도 안에서 계급과 지역을 초월하여 널리 읽힐 수 있는 근거는 무엇보다도 기따의 주신(主神)인 끄리슈나(Kṛṣṇa)가 지닌 보편성에서 찾을 수 있다. 끄리슈나는 아리야(Ārya)적인 요소와 토착적인 요소를 동시에 지니며 또한 인도의 유신론전통과 초신론(超神論, super-theism)전통을 동시에 지닌다. 이런 까닭에 끄리슈나는 인도의 모든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신일 수 있었으며, 기따의 가르침 또한 인도의 모든 대중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다가갈 수 있었다. 기따의 뿌루숏따마 개념이 궁극적 실재의 인격적 측면과 중성적 형이상학적 실재로서의 측면을 구유(具有)한다는 점에서 보면, 기따의 궁극적 실재는 인도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모든 종교전통이 추구해온 궁극적 실재 개념의 접점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
기따가 인도를 넘어 범인류적인 구제의 도를 전하는 고전일 수 있는 근거는 기따의 주요 가르침인 까르마요가(행위의 길)에 있다. 까르마요가는 행위 속에서 행위의 초월 또는 행위로 업을 없애는 ‘행위의 기술’이다. 살아있는 한, 행위는 모든 사람이 겪는 보편적인 현상이며, 까르마요가는 지식이나 신에 대한 헌신이 아니라 행위를 통하여 삶의 궁극적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범인류적인 보편성을 지닌다. 해탈에 이르는 길이라는 점에서 까르마요가는 까르마의 법칙과 상충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도 있으나, 까르마요가는 오히려 까르마의 법칙을 그 전제로 수용하면서 까르마의 초월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보다 광범위한 보편성을 지닐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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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orean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0-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Society for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 | 1.2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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