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독일 근대 문학에 나타난 권태 - 시간에 관한 두 가지의 체험방식 = Langeweile in der deutschen modernen Literatur - Zwei Erfahrungsweisen der Zeit
저자
김길웅 (성신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9-54(26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독일어 어원에 충실하게 권태란 “시간이 오래 지속됨 Langewerden der Weile”(하이데거)이고, 독일에서 권태라는 현상이 인간의 삶에 깊이 들어온 시대는 1800년을 중심으로 한 근대의 출발기이다. 독일에서 권태라는 단어가 1800년을 전후한 시점에 각종 사전에 수록되기 시작하고, 동시에 이 시기의 문학에 권태라는 담론이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현상은 이를 입증한다. 하이데거는 기초존재론적 입장에서 권태의 속성을 의미없는 일에 ‘붙잡혀 있음’과 그로 인하여 ‘공허하게 남겨져 있음’으로 설명하는데, 권태라는 근본기분에 처해 있을 때, 인간이 체험하는 시간은 공허할 수밖에 없다. 공허한 시간의 반대편에 서 있는 시간이 충족된 시간인데, 이 시간은 “존재자의 충족됨을 향한 추구”(하이데거)를 가능케 하지만, 공허한 시간은 그렇지 않다. 하이데거가 물질화되어가는 근대사회에서의 인간의 존재방식을 존재와 존재자의 분리에서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의 근본개념들』이 출판되기 100여 년 전에 이미 뷔히너는 자신의 시대 체험을 “현존재의 가능성”(「렌츠」)의 소멸에서 찾으며, 이를 권태의 출발로 삼는다. 이 논문에서는 하이데거의 권태이론을 토대로 하여 뷔히너와 폰타네의 소설에 묘사된 권태의 양상들과 그 본질을 추적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2-2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뷔히너학회 -> 한국독일현대문학회영문명 : 미등록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Neuere Deutsche Literatur | KCI등재 |
2021-01-22 | 통합 | KCI등재 | |
2021-01-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뷔히너와 현대문학 -> 독일현대문학외국어명 : Buechner und Moderne Literatur -> Neuere Deutsche Literatur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1 | 0.681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