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기획 특집 : 문화산업/이미지/예술 ; 예술과 문화 -칸트, Fr. 슐레겔, 키에르케고어, 니체를 돌이켜보며 = Kunst und Kultur -Uberlegungen zu Asthetik und Kulturphilosophie von Kant, Fr. Schlegel, Kierkegaard und Nietzsch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00.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54(48쪽)
제공처
소장기관
예술은 문화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관된 것인가? 예술과 미적 경험은 지배적인 문화가 암암리에 억압하고 있는 ``자연``과 ``감성``이 표출되고 실험되는 장소인가? 분명한 것은 예술과 문화의 의미, 예술과 문화의 관계가 결코 일상적인 의식이 쉽게 전제하듯이 명확하고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서구 근현대 미학사상의 흐름 가운데 몇 몇 중요한 사상가들의 이론을 토론해 보고자 한다. 이들은 칸트, Fr. 슐레겔, 키에르케고어, 니체 등이다. 본고는 예술과 문화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이들이 성찰이 아직도 유효한지, 유효하다면 어떤 맥락에서, 또 어떤 철학적 문제들과 관련하여 유효한 것인지를 염두에 두고 논의를 전개한다. 이들 모두 예술과 문화에 대해 심층적인 이론적 논의를 전개했지만, 이들이 예술과 미적 경험에 대해 철학적-인간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과 내용은 분명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예술과 미적 경험이 전체 문화 속에서 어떤 위상을 갖고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각기 고유한 방식으로 고민했다. 각각의 방식은 이들이 직면하고 있던 사회정치적 상황과 기대고 있던 사상적 전통, 특히 이들이 실천했던 독특한 철학함의 방식만큼이나 서로 달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을 공통적으로 아우르는, 근원적인 사유의 태도 내지 사유의 방향성을 지적할 수는 있다. 이들은 모두 문화를 어떤 주어진 체계나 완결된 구조로 보지 않았다. 반대로 이들은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으로서, 혁신해야 할 ``과제``로서 파악했다. 또한 이들은 - 키에르케고어의 경우 근본적인 지향점이 다르긴 하지만 - 공통적으로 이 도전적 실천 과정에서 예술과 미적 경험이 의미심장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또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이들의 성찰은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살아 있는 현재라 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해, 이들의 성찰은 한편으로 예술과 문화에 대한 현대적 자기이해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오늘날 미학적 반성이 늘 고민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것이다.
더보기Wie hangt Kunst mit Kultur im Ganzen konkret zusammen? Sind Kunst und asthetische Erfahrung der Ort, wo die Natur und Sinnlichkeit, welche die herrschende Kultur heimlich verdrangt, zur Darstellung gelangt und experimentiert wird? Unleugbar ist, daß das Verhaltnis zwischen Kunst und Kultur keine eindeutige und leicht losbare Frage ist, wie das naturliches Bewußtsein annimmt. Unter diesem Problembewußtsein geht diese Abhandlung der Diskussion nach, wie sich einige gewichtige Denker seit dem Ende des 18. Jahrhunderts daruber nachgedacht haben. Sie sind I. Kant, Fr. Schlegel, S. Kierkegaard und F. Nietzsche, wobei das Schwergewicht darauf gelegt wird, inwiefern ihre Gedanken theoretisch heute noch von Belang sind. All diesen Denkern ist gemeinsam, daß sie philosophische Reflexion uber Kunst und Kultur eigens vertieft haben. Jedoch zeigt sich bei einem genaueren Hinsehen, daß die Art und Weise, wie der einzelne von ihnen jeweils der Kunst und asthetischen Erfahrung Beachtung schenkt, unterschiedliche Intention aufweist. Die Differenz beruht im wesentlichen auf der Andersartigkeit ihrer soziopolitischen Situation, gedanklichen Tradition und methodischen Grundlage des Philosophierens. Dennoch laßt sich eine gemeinsame Grundhaltung bei ihnen festmachen. Sie alle betrachteten namlich die Kultur nicht als geschlossene Struktur, sondern als stets sich verandernder Prozeß bzw. stets zu erneuernde Aufgabe. Uberdies kommen sie darin uberein, daß bei Bewaltigung dieser Aufgabe der Kunst und asthetischen Erfahrung hervorragende Bedeutung zukommt. Daher ist zu hervorheben, daß ihre Reflexion keineswegs tote Vergangenheit, sondern lebendige Erbschaft darstellt, mit der sich die heutige Kunstphilosophie mit großem Gewinn auseinandersetzen kann.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