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학년도 서울교대 신입생의 실태조사 결과분석
저자
장창환 (서울敎育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발행기관
서울敎育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STUDENT GUIDANCE CENTER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2
작성언어
Korean
KDC
377.2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27쪽)
제공처
소장기관
1991학년도 서울교육대학 신입생 469명(전체 신입생의 90.2%)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영역별로 간단히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적 사항
① 신입생의 연령은 18세가 49.8%, 19세가 26.9%, 20세가 12.8%로서 18세∼20세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② 신입생의 약 81%가 도시지역에서 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③ 신입생의 28.5%정도가 1년이상의 재수 경험이 있으며, 성별로는 남학생의 약 42%와 여학생의 약 24%가 재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의 재수 비율이 여학생의 경우보다 훨씬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④ 신입생들은 대부분(96.2%)이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⑤ 신입생의 약 57%정도가 지방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볼 때는 남학생의 45.6%와 여학생의 60.2%가 지방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나 남학생의 경우보다 여학생의 경우에 지방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비율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⑥ 신입생의 약 20%가 타대학에 재학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⑦ 신입생 중 33.7%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으며, 나머지는 기독교(43.5%), 천주교(11.3%), 불교(10.7%)등의 종교를 갖고 있다.
(2) 가정의 배경
① 신입생 중 부모가 모두 살아계시는 학생이 84.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친만 살아계시는 학생도 13.5%나 되고 있다.
② 아버지의 학력은 66.6%가 고졸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아버지의 학력이 고졸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남학생(약 49%)보다 여학생(약 72%)의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나 남학생들의 아버지보다 여학생들의 아버지가 학력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③ 어머니의 학력은 고졸이상이 36.4%로 나타나 아버지의 학력보다 낮은 편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어머니의 학력이 고졸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남학생(26.4%)보다 여학생(39.7%)의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나 남학생들의 어머니보다 여학생들의 어머니가 학력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④ 보호자의 직업은 주로 상업(22.9%), 회사원(16.5%), 농업(12.8%), 교육공무원(12.4%), 일반공무원(9.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⑤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수는 3명(36.7%)-4명(23.5%)-2명(14.7%)-5명(12.2%)-6명(7.2%)-7명(2.3%)-1명(1.9%)-8명(1.1%)-9명(0.4%)의 순으로 나타났고, 평균 4명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교적 형제·자매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⑥ 신입생의 약 29%가 가정의 평균 월수입이 50만원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⑦ 신입생들의 학비조달은 대부분(84%)이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신이 스스로 학비를 조달하겠다는 학생도 5.3%를 차지하고 있다.
⑧ 재학 중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신입생이 25.3%인 반면에 여유가 있거나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13%에 불과하다.
⑨ 가족의 주거형태는 자택(75.5%)-전세(18.3%)-월세(4.3%)-기타(1.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24.5%가 남의 집이나 방을 빌려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가족들이 자택에서 살고 있는 학생이 남학생의 경우 64.9%이고, 여학생의 경우는 78.9%인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의 가정이 남학생의 가정보다 주거형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⑩ 신입생 중 과반수이상인 55%가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해 민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⑪ 신입생 중 54.7%가 자신의 교육에 대해 부모의 관심이 아주 높다고 하였으며, 28.0%는 조금 높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교 신입생의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⑫ 신입생 중 65.1%는 가족들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였고, 11.1%는 가족간에 불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의 15.8%와 여학생의 9.6%가 가족간에 불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의 가정이 남학생의 가정보다 가족간의 분위기가 다소 더 좋은 편임을 짐작할 수 있다.
⑬ 신입생들의 가정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이 27.7%로 제일 많다. 38.2%의 학생들은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학진학 동기 및 태도
① 신입생들은 대학의 기본성격을「학문탐구와 전수」(44.0%)-「인간교육」(19.7%)-「사회봉사 및 현실참여」(19.4%)-「고급인력의 양성」(9.6%)-「취업준비」(4.9%)-「기타」(2.4%)의 순으로 지각하고 있다.
② 신입생들은 일반사람들의 대학진학 목적에 대해 주로 취업(42.9%)이나 사회적 대접(20.1%) 등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면을 중심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신입생이 대학을 진학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주로「장래 직업준비」(43.3%),「사회봉사 및 현실참여」(21.8%),「학문과 진리 탐구」(14.6%),「자신의 인격도야」(10.3%)등인 것으로 나타나 취업준비와 사회참여의 동기가 강하고 상대적으로 학문적 동기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④ 신입생들이 교육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주로「초등교사가 되고 싶어서」(51.5%)와「비교적 취업이 쉬울 것 같아서」(29.4%)인 것으로 나타났다.
⑤ 신입생들이 본교를 선택한 최종 시기는「고3초∼원서접수전」(51.5%)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원서접수기간중」(20.8%)으로 나타났다.
⑥ 신입생들이 본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은 부모 40.1%, 학생 본인 32.0%, 교사 12.4%, 형제 ·자매 7.9%, 선배나 친구 4.5%, 기타 2.3%로 나타나 약 68%의 학생들이 본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타인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남학생의 경우 본교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으로 본인(39.5%)이 가장 많고, 두 번째가 부모(31.6%)인 반면에 여학생의 경우는 부모(42.8%)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본인(29.6%)인 것으로 나타났다.
⑦ 신입생들은 서울교대생이 된 것에 대해 73.1%가 만족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의 경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 80.7%인데 비해 여학생의 경우는 70.6%로서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4) 대학생활의 계획
① 신입생들이 재학 중 주거할 곳은 자택 46.8%, 기숙사, 27.8%, 형제 ·자매집 10.7%, 친척집 6.2%, 자취 6.2%, 하숙 1.7%, 기타 0.6%로 나타났다. 한편, 남학생은 학교에 남학생 기숙사가 없는 관계로 자택(52.6%) 다음으로 자취(14.9%)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학생은 대부분 자택(44.9%)과 기숙사(36.7%)에서 주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②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인간관계」(43.1%)-「학문적 탐구」(29.0%)-「교양활동」(11.5%)-「써클활동」(8.7%)-「이성교제」(4.1%)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학문적 탐구」에 중점을 두겠다는 비율이 남학생(21.1%)보다 여학생(31.5%)의 경우에 높고,「인간관계」에 중점을 두겠다는 비율에 있어서는 남학생(47.4%)이 여학생(41.7%)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③ 신입생들이 교수님께 가장 기대하는 사항은 주로「훌륭한 인생관 확립의 안내」(48.8%)와「학생입장의 이해와 관심」(2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문적인 면 보다는 인간적인 면을 더욱 기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신입생 중 써클가입을 희망하는 학생이 56.9%이며, 써클가입을 희망하지 않은 학생은 7.5%로 소수에 불과하다. 즉, 써클활동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⑤ 가입하고 싶은 써클의 분야는 교양분야(25.1%)-예술분야(18.6%)-친목 ·오락분야(14.0%)-종교분야(11.4%)-학술분야(10.9%)-체육분야(8.8%)-기타(2.8%)의 순으로 나타났다.
⑥ 신입생의 대부분(83.8%)이 부직(아르바이트)을 갖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학생(80.7%)의 경우보다 여학생(84.8%)의 경우에 더욱 부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⑦ 부직을 원하는 이유나 목적은「학비를 마련하기 위해」(30.9%)가 가장 많고, 다음이「사회경험을 하기 위해」(25.8%),「잡비를 마련하기 위해」(22.4%)로 나타났다. 많은 학생들이 돈을 벌기 위해 부직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⑧ 신입생들이 대학생활 중의 문제에 대해 같이 의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친구나 선배가 55.2%로 가장 많고, 그밖에 부모 18.2%, 형제 ·자매 15.4%, 지도교수 3.2%, 학생생활연구소의 상담교수 2.4%로 나타났다. 여기서 대학생활 중의 문제를 지도교수 혹은 학생생활연구소의 상담교수와 의논하고 싶다는 학생이 5.6%에 불과해 바람직하지 못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