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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레슬링선수의 성역할 협상과 젠더 행하기 = Women Wrestlers' Gender Role Negotiation and Doing Gender
저자
이현서 (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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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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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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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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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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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9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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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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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women wrestlers perform their gender role from the symbolic interactionist perspective. Specifically speaking,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how women wrestlers perceived significant others' response to women's wrestling, how their sexual category influenced their everyday life and relationship with other people, and how they developed their gender identity and self-esteem. I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five women wrestlers. The findings are fivefold: First, the interviewees' significant others expected them to behave like a man while wrestling; and at the same time, they expected the interviewees to behave like a woman when the interviewees did not playing wrestling. Second, the significant others' dual expectation affected the way the interviewees played their gender role. The interviewees thought they had to practice wrestling as much as a man wrestler or more than a man wrestler because they wanted to compete with men wrestlers. Third, while the interviewees played wresting like a man; however, at the same time, the interviewees perform "doing gender" when interacting with male coaches and wrestlers by displaying their femininity. Forth, the interviewees tried to show typically normative femininity in not-wrestling social settings, such as meeting boyfriends. Lastly, in terms of self-esteem, the interviewees could not develop high self-esteem as a woman, while they could develop high self-esteem as an athlete. In sum, based on Ussher(1987)'s four types of performing gender role, the interviewees played "doing girl" or "resisting girl" by displaying or disguising femininity when they played wrestling with other wrestlers. At the same time, the interviewees showed "being girl" by following typical normative femininity when they did not play wrestling. As a result, in doing so, the interviewees tended to develop "bi-gendered female embodiment(Wedgwood, 2004)" as their gender identity.
더보기이 연구는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관점에서 여자운동선수들이 운동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타인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이 레슬링하는 것에 대한 타인의 반응을 어떻게 인식하고 젠더 행하기(doing gender)를 하는지, 또한 이러한 인식을 통하여 자긍심과 성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해 가는지 살펴보았다. 5명의 여자레슬링선수를 심층 면접한 연구 결과는 다섯 가지 사항으로 나뉜다. 첫째, 면접참여자들은 중요타자들이 운동을 할 때는 남자처럼, 운동을 하지 않을 때는 여자처럼 행동할 것을 바란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중요타자들의 이중적 성역할 기대는 면접참여자들에게 영향을 미쳐 운동할 때는 자신이 여자임을 잊고 남자처럼 운동해야 한다고 노력하고 있었다. 남자처럼 운동하려고 하는 노력을 보고 피면접자들이 남성 정체성을 획득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데 오히려 이들은 남성을 이겨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경쟁함으로써 여성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피면접자들은 남자처럼 운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운동 중에 남자감독 또는 남자선수들과 상호작용 하면서 자신이 여성임을 인식하고 ‘여성성’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넷째, 피면접자들은 운동을 하지 않을 때는 전형적인 여성성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다섯째, 면접참여자들은 여성으로서는 낮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운동선수로서는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다. 요약하자면 면접참여자들은 주어진 상황과 상대방에 맞추어 자신의 ‘여성성’을 더 드러내거나 또는 감추면서 젠더 행하기를 하고 있으며 이들이 성취하는 성정체성은 ”양성화된 여성의 구현(bi-gendered female embodiment)“이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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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5-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스포츠사회학회 ->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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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 | 1.2 | 1.1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8 | 1.39 | 1.147 | 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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