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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언론을 통해 본 민족의 금강산 탐승 = The Exploration of Geumgang Mountain by the People in Modern Media
저자
강지형 (독립기념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5-184(30쪽)
제공처
본 논문은 근대 언론을 통해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금강산 탐승을 알아본다. 금강산은 일제강점기 시기 많은 개발로 그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먼저 교통의 변화부터 시작되었다. 1910년대 이후 경원선으로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시기가 흐를수록 시간대를 늘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일제는 금강산 관광화를 지속하기 위해 금강산전기철도를 비롯하여 여러 노선을 증설하여 금강산 관광객을 모으고자 했다.
이후 인프라 시설에 많은 투자가 있었다. 일제는 금강산을 근대적 관광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근대 호텔과 휴게시설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금강산에 머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금강산과 연계하여 근처의 지역들까지 금강산 관광의 일부로 만들었다. 그리하여 관광객들이 금강산에 더 머물며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했고 1930년대에는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일제의 동화정책 중 하나였다. 특히나 신문사를 통해 탐승단을 모집하여 사람들이 금강산에 찾아올 수 있도록 하였다. 일정을 보면 금강산의 명소 뿐만 아니라 일제가 개최한 박람회를 참여하는 등 금강산 탐승단은 일제의 동화정책 그 자체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탐승단 모집이 다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우리 민족이 창간한 신문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조선중앙일보』의 금강산 탐승단 모집과 관련된 기사를 보. 면 그 속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은 일제의 신문사들과는 다른 양상이다. 즉, 일제의 금강산 관광화로 인한 금강산의 변화와 탐승단 모집이 단순한 일제의 동화정책과 일제의 문화정복에 이용만 당했다고는 볼 수 없다.
This paper examines the Korean people's quest for Mt. Geumgang in Japanese colonial era through modern media. Geumgang Mountain began to change in a different shape than before due to many developments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It started with a change in traffic. Geumgang Mountain tourism, which began as Gyeongwon Line since the 1910s, was so popular that the time zone had to be increased over time. In order to continue the tourism of Geumgang Mountain, the Japanese government wanted to attract tourists to Geumgang Mountain by expanding various routes, including the Geumgang Mountain Electric Railway.
Since then, there has been a lot of investment in infrastructure facilities. In order to transform Geumgang Mountain into a modern tourist destination, the Japanese government created modern hotels and rest facilities so that tourists could stay at Geumgang Mountain. And it did not end here, but in connection with Geumgang Mountain, the nearby areas were made part of the tour. This allowed tourists to stay more at Geumgang Mountain and consume more, and in the 1930s, the number exploded.
This change was one of the Japanese assimilation policies. In particular, group of sightseers was recruited through a newspaper so that people could visit Geumg Mountain. If you look at the schedule, you can see the Geumgang Mountain group of sightseers as the Japanese assimilation policy itself, such as participating in the fair held by Japan as well as the attractions of Geumgang Mountain.
However, not all the recruitment of the expedition team is the same. According to articles related to the recruitment of the Geumgang group of sightseers in the Chosun Ilbo, Dong-A Ilbo, and Chosun JoongAng Ilbo, which are newspapers founded by Korean people, efforts to find the identity of the nation in them are different from those of Japanese newspapers. In other words, it cannot be said that the change of Geumgang Mountain and the recruitment of the tour group due to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Geumgang Mountain tourism were simply used for the Japanese assimilation policy and the Japanese colonial rule to conque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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