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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문화권에 대한 재검토 : 동아시아 3개 국어에 있어서의 한자의 표음성과 관련하여 = Reconsidering the ‘Chinese Character Cultural Sphere’ : Regarding Divergence in the Phonetic Usage of Chinese Characters in East Asian Countries
저자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Ewha Womans University,Seoul,Korea)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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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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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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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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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47(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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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a common misconception that it is easy for South Korea, China and Japan to understand each other due to the linguistic, social and cultural similarities that they share through Chinese characters. This way of thinking has led some to believe that these three countries should grouped together as one community (a ‘Chinese character cultural sphere’) and to the proposal that Chinese characters should be standardized in these countries.
As a result, various international conferences have been held with the purpose of determining the form, kind, and number of Chinese characters that can be jointly used in these three countries. However, these meetings have proceeded without in-depth discussion about the linguistic significance of such a movement and about whether it is effective and meaningful to unify the forms of characters. They have also not considered the changes in meanings and usages of Chinese characters which have occurred in each country over time.
This article discusses the use of Chinese characters as phonetic equivalents in modern China, the simplification of Chinese characters in China and Japan, changes in the usage of certain characters in Japanese due to the potentially negative impression they might give, and various kinds of attempts in Korea to improve understanding of Chinese/Japanese loanwords which are no longer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due to the exclusive use of Hangul.
Understanding similarities in the usage of Chinese characters in South Korea, China, and Japan is both important and beneficial for promoting deeper mutual exchanges among these countries. However, to truly understand and make use of these similarities, it is also necessary to comprehend the differences in how Chinese characters have been used in each respective country.
동아시아 3개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생각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경제적학술적 교류를 증진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리고 그 배경 뒤에는 ‘한자’라는 문자를 매개로 한중일 세 나라가 공유해 온 언어와 사상, 문화적 유사성을 통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상호 교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이들 세 나라를 통틀어 ‘한자문화권’이라고 일컫는 것은 바로 그 유사성 형성의 매개체인 한자의 역할과 영향력에 무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한자문화권’의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는 방안으로 한중일 3개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자의 종류와 형태를 선정하고 그 숫자를 점차 확대해 나가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각종 국제회의가 개최되어 왔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의 한자 간략화의 과정에서 독자적으로 추진되어 온 소리가 같은 한자를 이용한 바꾸어 쓰기나 각국에서 고유한 의미를 가지는 한자와 그 용법이 만들어낸 새로운 한자어, 동음이의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한자 한자어의 변경 혹은 대체로 인한 변화를 간과한 채 한자의 형태만을 통일하려고 하는 시도가, 실제적으로 국가 간의 상호 교류 증진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언어학적인 관점에서의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한자의 표음성과 관련한 한중일 각국의 독자적인 한자 사용 실태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하여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동아시아 공동체의 설립과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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