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兪棨와 安鼎福의 高麗史 認識 - 『麗史提綱』과 『東史綱目』의 史論을 중심으로- = Goryeo history cognition of Yuge and Anjungbok - focusing on historical essay of Ryeosajegang and Dongsagangmok -
저자
전제현 (국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3-350(38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The 17th century Chosun's historian wished to solve society confusion that happen sinc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壬辰倭亂) and Manchu war of 1636(丙子胡亂) writing history of various personality. This treatise observed Ryeosajegang(麗史提綱) and Dongsagangmok(東史綱目). Then sort their historical essay and text. Through it, compared writer's Goryeo-history cognition.
Yuge emphasizes a pro-war argument at the time of Manchu war of 1636. But, negotiations for peace was exiled to Imchun by pacifists as being formed with Chung, and Ryeosajegang was written this time. Yuge criticizes existent history, and tried to give lesson to king through its writing of books and stand justification. Anjungbok criticizes existent history and receive teacher's inducement, Korean history because do achieving a synthesis Dongsagangmok write.
Introductory remarkes of all two histories display common feature because followed legend of Jachitonggamgangmok(資治通鑑綱目), but express difference in contents. In other words, Yuge recorded excepting own judgment about fluffy historic truth but Anjungbok tries and own opinion reflect and described proof about it.
Such their description attitudes are that is started in their history cognitions. Sorted historical essay of two histories to contents to examine this concretely. As the result, all two librarians' historical essay emphasized official seat of the king's government politics and minister's integrity. Specially, intention which Ryeosajegang corrects human nature and natural laws school register control order has been reflected, and Dongsagangmok historian's actuality improvement support and a national affair intention to do achieving a synthesis reflect.
And as result that examine Ryeosajegang and Dongsagangmok historical essay about same historic truth, Yuge defended fundamental rule of 'Unamend recording at random', but Anjungbok evaluates the historic event according to own historical view and reflected on description. It is started in difference of environment at the time of description.
Finally, as result that examine recording of two histories about Goryeo-historic truth, all two could know that tried to recognize possible histories objectively. And and not that recognize Goryeo-history by contradictory sight could know that is evaluating right and wrong about the individual event.
17세기 조선의 역사가들은 왜란과 호란 이후 발생한 사회혼란은 다양한 성격의 사서를 저술하여 해결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그 가운데 麗史提綱과 東史綱目에 주목하여 그것의 사론을 내용별로 분류하고 일부 본문의 서술 내용을 검토하여 양 사서의 찬자인 유계와 안정복의 고려사 인식을 비교하였다.
여사제강은 병자호란 당시 주전론을 주장하던 유계가 청과의 화의가 성립되어 주화론자에 의해 임천에 유배되었을 때 저술되었다. 유계는 기존사서에 대해 비판하고, 그것의 저술을 통해 군주에게 교훈을 주고 성리학적 의리명분을 확립하려고 하였다. 안정복 역시 기존 사서에 대해 비판하고 성호 등의 권유를 받아 상고대부터 고려말까지의 東史를 집대성하여 『동사강목』을 저술하였다.
양 사서의 범례와 체재는 모두 『자치통감강목』의 의례를 따랐기 때문에 유사하기도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차이점이 나타난다. 즉, 유계는 명확하지 않는 사실에 대해 자신의 판단을 배제하여 기록하려는 경향을 보이나, 안정복은 그것에 대해 고증을 시도하고 자신의 견해를 반영시켜 서술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역사서술태도는 그들의 사관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양 사서의 안설을 내용별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양 사서의 안설 모두 군주의 덕치와 신하의 절의를 강조하고 있으나, 여사제강은 성리학적 지배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의도가, 동사강목은 찬자의 현실에 대한 개선의지와 東史를 집대성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동일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여사제강과 동사강목의 사론을 분석한 결과 유계는 대부분 ‘述而不作’의 역사서술태도를 고수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안정복은 사실고증을 통해 가능한 역사를 객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저술 당시 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고려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양 사서의 서술을 검토해본 결과 양자 모두 가능한 역사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려고 했으며, 부정적인 시각만으로 고려사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사건에 대해서 그 시비 등을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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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A Laboratory of Korean Studies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 | 0.3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8 | 0.553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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