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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악기편성 성립의 배경과 시기에 관한 연구-군영 취타악기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저자
이숙희 (국립국악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01-337(37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이 논문은 농악의 악기편성이 조선후기 군영의 취고수 및 취타내취가 연주한 취타 악기편성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밝혀 한국음악사의 전개과정을 조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농악의 악기편성의 측면에서 농악의 성립 배경과 시기, 그리고 농악 종류의 성립 순서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조선후기 군영 취타악기와 농악기를 비교하여 농악의 악기편성은 조선후기 군영의 취고수와 취타내취가 연주한 취타악기가 이전된 것임을 밝혔다. 조선후기 군영에서 사용한 악기와 종류, 명칭, 형태,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종류면에서 군영에서 사용한 취타악기 약 12종 중 농악에서 사용하지 않는 나각(螺角)․점자(點子)․솔발(摔鈸)의 세 종류를 제외한 나머지 악기가 모두 일치하는 점에서 군영 취타악기와 농악기는 종류면에서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농악에서 각(角) 계통의 악기는 경상도에서만, 자바라는 경기도에서만 사용하는 등 지역적 특징을 보이는 특징이 있었다. 악기의 형태면에서 농악기 대부분이 군영 취타악기의 형태를 그대로 전승한고 있다고 볼 수 있었고, 기능면에서 군영취타악기가 가졌던 연주 기능과 신호 기능 중에서 연주 기능이 사라지고 신호 기능이 남아 있는 것은 각(바라)과 나발 두 종류이고, 나머지 악기는 신호 기능은 사라지고 연주기능만 남아 있는 변화가 있었다. 다만 농악에 사용하는 소고는 군영 취타악기가 아니라 불교예인 집단의 영향으로 농악에 편입된 것으로 보았다. 꽹과리는 소금 혹은 소쟁에서 나온 것이나, 현재의 꽹과리로 발전하게 된 것은 불교예인 집단의 영향이 크다고 보았다. 군영 취타악기가 농악으로 이전된 성립된 배경은 임진왜란을 계기로 설치된 속오군(束伍軍) 제도와 그에 따른 군역 담당층의 확대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농악의 성립 시기는 1593년(선조 26) 취고수 제도가 도입된 후 속오군 제도를 시행하게 된 1594년(선조 27) 이후이고, 지역마다 속오군의 설치 시기와 철폐 시기가 달랐기 때문에 농악도 지역에 따라 성립 시기가 달랐다고 보았다. 즉 농악 성립 시기의 상한은 밝힐 수 있으나, 하한은 밝히기 어렵다. 농악 종류의 성립 순서에 있어서도 축원농악에서 두레농악의 순으로 통일성있게 성립 ․ 발전되었다기 보다, 군영 취타악기를 민간으로 이전한 집단의 성격 등에 따라 어떤 지역에는 축원농악이 먼저 생기고, 어떤 지역에는 두레농악이 먼저 생겨, 그 선후 순서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더보기The study aims to examine the process of development of musical history in Korea by explaining that organization of musical instruments of Nongak(農樂), traditional Korean music performed by farmers, was originated from Chita(吹打) played by Chigosu(吹鼓手) and Chita-naechi(吹打內吹) in military camps during the Joseon Dynasty. It is focused on examining the background and period of establishment of Nongak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zation of musical instruments of Nongak as well as the order of establishment of Nongak by type. First of all, the study compared musical instruments used to play Chita in military camps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朝鮮) Dynasty and those used to play Nongak in order to illuminate that the organization of musical instruments used in Nongak stemmed from the musical instruments used in Chita played by Chigosu and Chita-naechi in military camps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As a result of examination on the type, name, shape and function of musical instruments used in military camps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it found out that the musical instruments used in Chita played in military camps coincided with those used in Nongak in terms of type except for Nagak(螺角), Jeomja(點子) and Solbal(摔鈸), three of 12 musical instruments used to play Chita in military camps. However, Nongak exhibited regional characteristics by using Gak(角)-type musical instruments only in Gyeongsang-do(慶尙道) and applying Jabara only in Gyeonggi-do(京畿道). In terms of shape of musical instruments, most of the musical instruments used in Nongak were originated from those used in Chita played in military camps as they were, and in terms of functions divided into signaling and performing, Gak(角, 哱囉) and Nabal(喇叭) maintained signaling function while losing performing function, and the rest lost signaling function while maintaining performing function. However, Sogo(小鼓) used in Nongak was included in the organization of musical instruments of Nongak instead of Chita under the influence of Buddhism. The original Kwaengwari (a small gong) stemmed from Sogeum(小金) or Sojaeng(小錚), but it was developed into the present Kwaengwari under the influence of Buddhism. As Sogogun(束伍軍) System and Selective Military Service System were introduced during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the musical instruments used in Chita in military camps were handed down to Nongak. Nongak was established after the Chigosu System and the Sogoun System were introduced, respectively, in 1593 (26th year of King Seonjo) and in 1594 (27th year of King Seonjo). As the time of installation and abolishment of the Sogogun System varied depending on regions, it was believed that the time of establishment of Nongak was different. It is possible to assume the upper limit of the time of establishment of Nongak, but it is difficult to guess the lower limit of the time of establishment of Nongak. As for the order of establishment of Nongak by type, it was not uniformly established and developed into Prayer Nongak and Dure Nongak. In some areas, Prayer Nongak was established first, and in others, Dure Nongak was formulated earlier according to how the musical instruments used in Chita in military camps were handed down among people, so it is hard to specify the order of establis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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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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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0.44 | 0.44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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