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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자살예방을 위한 <최척전>의 문학치료의 효용 = The Effect of Literature Therapy on Preventing Suicide with <Choi-Chuk 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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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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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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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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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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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41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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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척전>의 작품을 가지고 자살예방에 관한 문학치료의 효용성을 타진해보기 위함이다. 문학치료에서는 사람의 병든 마음을 문학작품을 가지고 치료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최척전>의 작품 서사 중의 하나인 옥영의 자기서사를 점검해보았다. 옥영은 일생을 통해서 다섯 번의 자살 위기와 자살 시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옥영의 내면은 편모슬하에서 어렵게 자라면서 불안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의지가되었던 남편이 전쟁으로 인해서 불가피한 이별을 해야 했을 때마다 그녀는 살아갈 궁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자살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던것이다. 이러한 작품서사를 가진 치료제로서의 <최척전>에게 적합한 치료대상자로 4,50대의 여성을 상정해 보았다. 이 나이쯤이면 옥영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옥영의 삶을 통해서 치료대상자는 위로와 용기를 얻고, 자신의 서사에서 비워져 있던 부분을 문학치료에서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렇게 되었을 때 치료대상의 자기서사는 자살 위기나 자살 시도는 자살 예방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보아 문학작품의 작품서사는 치료대상의 자기서사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치료대상자의 자기서사의 비워진 부분을 문학치료를 통해서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볼수 있었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literature therapy on preventing suicide with <Choi-Chuk Geon>. It was possible from the perspective of literature therapy because ill mind can be treated by literature. Ok-Yeong`s self narrative was inspected at first. She had had five suicide crises and five suicide attempts for her whole life. She was precarious for she had only her mother to serve. That`s why she considered suicide before tried to make a good plan for survival whenever she had to be separated from her husband due to the war. The woman in her forties or fifties was assumed for the subject of literature therapy with <Choi-Chuk Geon> because her age let her understand and share Ok-Yeong`s feeling. She was expected to get comfort and courage, thus satisfy void in her self narrative through Ok-Yeong`s life. Then, suicide crises or suicide attempts could be converted into suicide prevention. Consequently, it can be inferred that subject of literature therapy is effected largely by work narrative. Moreover, it might be possible that the subject of literature therapy can fulfill his/her self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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