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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안에서의 상호 채무 관계에 기반을 둔 정의 - 플라톤 『국가』 1, 2권의 논의를 근거로 = Justice in the Fine City Based on Mutual Debt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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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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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가』1권 케팔로스와 폴레마르코스가 제시하는 정의, 그리고 2권에서 소크라테스가 제시하는 국가의 구성 원리로서의 정의 사이의 연속성에 주목한다. 빚진 것을 갚고 각자의 몫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희랍의 정의관은 『국가』의 소크라테스가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정체를 제안함으로 정당화된다. 서로 빚을 지고 있으며 모두가 이를 갚아가는 과정에서 성립하는 인간관계를 통해 공고해지는 도시 공동체의 결속은 아테네 사회를 살아가던 일반인인 케팔로스나 폴레마르코스에게 있어서도 가장 근본적인 전제였고, 『국가』의 소크라테스는 이를 시민 각자가 자신의 일을 하고 자신의 소유를 가짐으로 서로 의존하고 신세를 갚는, 이상적인 폴리스를 구성하는 원리로서 발전시킨다. 시민 중 한 사람인 철학자도 죽음을 각오하고라도 동굴 안을 실재와 가장 가깝게 만들어가는 삶이 철학자로서는 빚을 잘 갚는 삶이고, 오직 그 때만 그는 행복할 수 있다. 모두가 서로의 빚을 갚으며 서로의 덕으로 살아갈 때에 그 공동체는 하나의 나라가 된다는 것이 『국가』에서 제시하는 정의이다.
더보기This article argues that there is a continuity between the notions of justice, suggested by Cephalus and Polemarchus in Book 1 of Plato's Republic, and the justice of the Fine City, proposed by Socrates in Book 2. The traditional Greek idea of justice, proposed by Cephalus and Polemarchus, is closely related to repaying one’s debts and having one’s own share. Socrates develops such a traditional idea into the ideal system of the Fine City, where all the citizens rely on each other by doing one’s own works. This principle of justice as paying each other’s debts was widely accepted by the ordinary Ancient Greeks like Cephalus and Polemarchus, and justified by Socrates. Even the philosopher-king, one of the citizens of the Fine City, should repay her debts by ruling and making the city similar to the reality as much as possible. Only when every citizen of the City pays her debts, Plato argues, the city becomes a single-minded beautiful community and everyone in it lives a happ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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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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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4-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Studies in Urban Humanit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10-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도시인문학연구소영문명 : The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Urban Humanities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4 | 0.74 | 0.6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7 | 0.59 | 1.01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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