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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아르헨티나 1차 계약이민 연구 : 외무부 문서자료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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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9(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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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정부는 인구문제 해결을 통해 실업과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이민을 추진하였다. 1960년대 한국과 남미국가 간의 외교관계가 성립되면서, 넓은 국토에 비해 인구수가 적은 남미국가로 해외이민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일어난 1965년 아르헨티나 1차 계약이민을 외무부 문서를 통해 고찰하는 것이다.
한인 이민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국을 떠나서 농업으로 성공해보겠다는 희망으로 아르헨티나에 갔지만 농업 대신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아르헨티나 한인사회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측면은 간과되고 농업을 지속하지 못했다는 결과만 주목을 받으며, 농업에 익숙하지 않았던 이민자 때문에 농업이 지속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본고에서는 외무부 문서를 통해서 아르헨티나 1차 계약이민단이 농업을 지속할 수 없었던 원인이 성과 위주의 정책을 추진했던 한국정부에게 있었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민간인이 기획한 아르헨티나 1차 계약이민을 이민지 확대의 기회로 여기고 현지 상황에 맞지 않은 이민단을 무리하게 송출시켰다. 이민지 확대와 이민자수 증가에 관심이 컸던 정부는 민간인이 기획하고 협상한 결과를 수용하고 이민단을 모집하고 관리하는 것을 용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정부가 획득한 이민지 관련 정보는 이민단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결국 1차 계약이민단은 농장에 정착하지 못했다.
2년 동안 경작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차 이민단은 전원 철수하기까지 정착지에서 농사를 지속하고자 했었다. 경작을 시도하기도 하고 한국정부에 농기계 구입을 청원했던 이들의 노력은 그동안 간과되어 왔다. 이 연구는 아르헨티나 1차 계약이민에서 한국정부의 역할을 드러내고 이민단 각자가 역할을 수행했던 과정에 의미를 둠으로써 1차 계약이민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After the Korean War, the Korean government promoted overseas emigration to solve unemployment and food shortage in the country. Under an intergovernmental agreement between South Korea and South American countries in the 1960s, Korean emigrants began to move to South America, which had a smaller population compared to large land areas. This study examines on the first Korean emigrants in Argentina in 1965 through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documents.
Korean emigrants who chose to migrate were in hope of leaving the economically troubled country and succeeding in agriculture at Argentina, but eventually ended up taking a different path from agriculture. Today, these emigrants are overlooked in their contributions to Korean society in Argentina and only recognized as unsuccessful in rural agricultural settlement for the individuals who were not very experienced in agriculture.
This study shows that the main reason of the failure was because of the government"s performance-oriented policies. The Korean government considered Argentine immigration only as a new opportunity to expand the emigrant-able lands and shipped out emigrants who did not know the land and environment. The government, interested in expanding the emigration countries and increasing the number of emigrants, did not approving the results from the private agents as they planned and recruited emigrants for Argentina. For this reason, all the information about the new land obtained by the government wasn"t delivered to the emigrants that lead the emigrants harder to settle down.
However, despite the difficult situation the first emigrants tried their best to continue farming in the settlements for two years. They attempted hard to till the land and even petitioned the Korean government to purchase agricultural machinery. The study aims to reveal the government"s role in Argentina"s first Korean migration and place significance on the processes of respective role of the emigrant workers to reconstruct the history of first Korean emigrants and go over the significanc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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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4-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olog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5-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 Korean Studies Institute, Pusan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0.8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83 | 1.368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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