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영어 학습 지도 방법의 한 연구
저자
박성철 (경북전문대학 영어교육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740.7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4(34쪽)
제공처
소장기관
1997년 부터 국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외국어 교육으로써 영어 교육은 사실화 되었다. 그러나 이미 영어의 조기 교육열도 정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앞으로 유치원 과정부터 각종 학원의 조기 영어 교육열은 더욱 치열한 것이다. 따라서 국가 공교육이 이것을 외면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오히려 일반 사교육에게 그 기능과 정보, 연구,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등에서 뒤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 무역자유화와 개방의 시대에 앞서가는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어(영어) 조기교육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이에 논자가 짧지만 1년간 유아교육과에서 "유아 영어 학습지도의 실제"라는 교과를 지도한 바 전술한 유아 영어 교육과정과 그 지도 방법이 도출되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3단계였다. 교재는 스스로 제작하고 어린이와 함께 제작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첫째 단계는 어휘습득단계로 어린이 생활 주변으로부터 사물의 명칭을 인지시키는 과정이다. 이때는 실물, 사진, 카드, 스케치북 등이 효과적이다.
둘째 단계는 첫째 단계의 어휘지도의 영역을 어린이 생활영역 확대와 따라가면서 지도하는 것과 동시에 듣기, 말하기 과정이 도입된다.
이때 지도방법으로는 간단한 실제 상황을 설정해서 드라마처럼 연기하면서 어린이가 직접 외국어(영어)로써 그 상황을 체험하여 인지하고 활용하게 되도록 반복 학습한다. 인사 나누기, 단문의 질문과 응답하기로 영어 구문의 기초 개념을 회화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셋째 단계는 듣기, 말하기의 심화 과정으로써 이때는 첫째 단계와 두번째 단계를 어린이의 성장단계를 따라가면서 보다 확대된 생활인으로서 가정과 사회 전반적 생활무대의 정보와 체험을 학습하는 것이며 적절한 교육자료의 선택을 하되 더욱 많은 언어 생활의 체험을 반복해서 시켜야 하며 이때에도 단편적 실제상황을 드라마로 지도하거나 비디오테잎 등이 좋으며 듣기, 말하기 카세트 테이프 프로그램도 효과적이다.
이상의 본 논자의 "유아 영어 학습지도의 실제"는 그 실제 지도 체험이 짧아서 여러모로 연구가 부족된 감이 많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유아 영어 학습지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서 외국어로써 영어의 조기교육의 발전의 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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