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滄溪의 시문과 학술에 대한 일고찰 = A Research on Ch'ang'gye Yim Yŏng’s literature and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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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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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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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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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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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0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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滄溪 林泳(1649~1696)은 17세에 李端相에게 수학하기 시작한 후, 13년 연상의 외숙 趙聖期, 金昌協 등과 학문적으로 깊이 토론하는 한편, 소론의 朴世采, 南九萬과도 가까이 지냈다. 임영은 젊어서 경전 대문과 朱子 註와 大全本 小註까지 숙독하고 主一工夫를 專習했다. 동시에, 騈文을 익히고, 《事文類聚》를 열람하여 典故에 밝았다. 1688년 성균관 대사성을 거쳐 이후 이조참의에 이르기까지 知製敎를 兼帶하면서 館閣文을 다수 製述했다. 이로써 창계는 일생 騈文, 程式詩, 述志詩 등에서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했다. 임영은 ‘因文入道’의 학자로 손꼽힌다. 이는 詞章에 주목했지만 사장에 매몰되지 않고 사장을 도구로 삼고 사장을 극복하고 도학을 닦았다는 뜻이다. 본고는 《창계집》 수록의 시문과 경해, 《辛酉日錄》 등의 과거 관련 기록을 통해 임영의 격물치지와 하학상달의 공부법 확립과 그 문학 표현 양상을 살펴보았다.
더보기Ch'ang'gye (滄溪) Yim Yŏng (林泳, 1649-1696) started studying with Yi Tansang (李端相) at the age of seventeen. He also had in-depth academic discussions with Cho Sŏng'gi (趙聖基) and Kim Ch'anghyŏp (金昌協). Additionally, he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Pak Sech'ae (朴世采) and Nam Kuman (南九萬) who were members of the Soron (少論) faction. In his early age, Yim perused not only the main text of the Confucian Classics but also the commentaries by Zhuxi and the minor commentaries to practice the idea of ‘staying focused by forgetting distractions’ (主一無適). At the same time, he also learned to write Pianwen (騈文, parallel prose) and read The Shiwen leiju (事文類聚, a classified collection of historical and literary texts). These sources provided him with a wealth of knowledge on ‘Diangu’ (典故, ancient events or stories in literature). He also composed several ‘court literature’ (館閣文) during his tenure as Chijekyo (知製敎, Overseer of the Drafting of Royal Edicts) while holding various positions from Sŏnggyun’gwan taesasŏng (成均館 大司成, the chancellor of the National Academy) to Ijo ch’amŭi (吏曹參議, the third minister of Personnel). In this way, he established a distinct literary world that encompassed parallel prose, Civil Service Examination poetry (程式詩), and poetry expressing aspirations (述志詩) during his lifetime. He is considered a scholar who ‘achieved the way through literature’ (因文入道). This means that he primarily practiced Confucianism and used literature as a tool for his learning although he also paid attention to literature. This paper examines Yim's understanding of ‘gewu zhizhi’ (格物致知, investigating things and extending knowledge) and xiaxue shangda (下達上學, study the lower to arrive at the higher), and how it is reflected in his literature, based on his literary works and interpretation of Confucian Classics, which are included in his collection Ch'ang'gyejip (滄溪集), as well as his records of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in his Sinyu Illok (辛酉日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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