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 개선을 위한 강원지역 특성 조사 연구(I) = The Study of Kangwon-Province Erea Characteristics for the Improvement of Physical Education
저자
엄기진 (강원대학교 체육교육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5
작성언어
Korean
KDC
692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강원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1,875명을 대상으로 체육에 대한 의식정도를 파악하여 체육교육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1994년 12월 중에 연구자에 의해 제작된 질문지로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1,875부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성별로 본 응답자의 분포는 남학생 960명(51.20%), 여학생 915명(48.80%)이었다. 학년별로는 1학년 665명(35.47%), 2학년 760명(40.53%), 3학년 450명(24.00%)이었으며, 학교급별로는 중학교 905명(48.27%), 고등학교 970명(51.73%)이었다. 학교가 소재한 지역단위별로는 면지역 301명(16.05%), 읍지역 466(24.85%), 시지역 1,108명(59.09%)으로 시지역 소재 학교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2) 체육교과에 대한 일반사항
(1)체육교과의 중요도
응답자의 35.47%가 '중요하다' 49.65%가 '중요한 편이다'라고 인식하고 있어 85%이상이 체육교과가 중요한 편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차이는 남학생(44.06%)이 여학생(26.45%)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 학교급별, 지역단위별에 따른 인식의 차이도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2) 학교체육의 필요성
체육교과의 학교교육 필요성에 대해 '그렇다' 52.37"%, '그런 편이다' 33.33%, '그렇지 않다' 14.29%로 역시 85% 이상이 학교교육에서의 체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학년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변인별에 따른 차이도 의미있게 나타났다.
(3) 체육교과의 선호도
'체육은 제일 좋아하는 교과이다'에 24.37%, '그런 편이다' 35.20%로 응답하였고, '그렇지 않다'에 40.43%가 응답하였다. 남학생(34.27%, 38.02%)이 여학생(13.99%, 32.24%)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시지역 학생(20.04%)이 읍·면지역 학생(31.55%, 29.24%)에 비하여 체육의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체육교과서 내용의 인지 정도
교과서 인지 정도는 6.67%만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36.48%가 '그런 편이다', 56.85%가 '잘 알고 있지 못하다'라고 응답하였다. 여학생(67.98%)이 남학생(46.25%)에 비하여, 고등학생(인문계 66.81%, 실업계 60.38%)이 중학생(48.07%)에 비하여, 읍지역(56.44%)이나 시지역(60.65%)이 면지역(43.52%)에 비하여 학생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잘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체육의 목표 및 내용에 관한 사항
(1) 체육을 하는 이유
전체 응답자 중 '건강을 위해서'가 57.92%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체육을 좋아해서' 22.88% '운동을 잘하고 싶기 때문에' 16.0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66.56%)이 남학생(49.69%)에 비하여 '건강을 위해서'한다고 조사되었으며, 기타 변인에 따른 차이도 의미있게 나타났다.
(2) 체육시간에 주로 경험한 내용
'운동기술이나 체력단련'이 77.97%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운동할 때 지켜야 할 규칙, 예절' 13.44%로 나타나 학교체육에서 기술과 체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기타 배경변인과 응답내용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3) 체육교과에서 경험하고 싶은 내용
'운동기술이나 체력단련' 49.92%, '운동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점을 알고 싶다' 34.19%가 응답하였고, 남학생(61.35%)은 '운동기술이나 체력단련', 여학생(42.30%)은 '운동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점을 알고 싶다'에 많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체육교과에서 학습하고 싶은 내용
"체육교과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는 '게임이나 경기중심 운동' 46.19%,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보고 자신의 신체발달을 알아보며 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운동' 43.20%로 대부분이 응답하였고 기타 '지금과 같은 운동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운동' 6.35%, '운동을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 4.27%로 나타났다.
(5) 학교체육에서 경험하지 못한 내용
학교체육에서 거의 해보지 못한 운동 종목을 조사한 결과는 전체 응답자중 수영 43.63%, 무용 39.79%, 체조 9.23%등의 순이며 남학생(53.23%)은 무용, 여학생(57.49%)은 수영에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4) 체육교사-학습에 관한 사항
(1) 체육시간에 대한 기대감
전체 응답자 중 '체육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응답한 학생은 51.84%, '비가 왔으면 좋겠다' 32.16%, '보충수업시간과 같다' 9.01%, '기다려지나 무섭다' 6.99%로 응답하였다.
성별로는 남학생(65.83%)이 여학생(37.16%)에 비하여 '체육시간이 기다려 진다'고 응답한 반면 여학생 47.32%는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응답하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체육시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중학생(58.34%)이 고등학생(인문계 45.53%, 실업계 46.42%)에 비하여, 면지역(63.12%), 읍지역(57.94%) 학생이 시지역 학생(46.21%)에 비하여 체육시간이 더 기다려진다고 응답하였다.
(2) 체육수업에 대한 만족도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36.75%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한 두가지 운동만 하여 불만이다' 30.30%, '수업을 자주 못하여 불만이다' 22.88%, '선생님이 무섭게 하여 불만이다' 10.03%로 63.25%가 불만족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체육수업에 대한 무관심 이유
체육수업에 별관심이 없다면 그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8.77%가 '배운 것을 반복하기 때문'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이유로는 '단순하기 때문에' 30.93%, '현실생활과 관계가 없어서' 22.56%, '배울 것이 없기 때문에' 7.73%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른 이유로는 남학생이 '단순하기 때문에' 40.73%, 여학생은 '배운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에 41.97%로 가장 많이 응답하여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변인별로도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4) 체육시간에 대한 미실시 선호 이유
체육시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유에 대한 조사 결과는 '흥미가 없어서'라는 이유에 38.92%가 응답하였고 '운동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25.26%, '다른 공부를 하여야 하므로 '19.92%, '선생님이 무섭기 때문에' 15.90%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그 이유가 골고루 나타난 반면 여학생은 '체육에 흥미가 없어서'에 50.35%가 응답하여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학교급별에 따른 차이는 중학교(31.47%)보다 실업계 고교 학생(45.50%)이 '체육에 흥미가 없어서'에 높게 응답하였다.
5) 체육수업의 이행에 관한 사항
(1) 주당 수업 시수의 이행 여부
일주일에 배당된 체육수업을 잘하고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는 전체 응답자의 46.67%만이 '선생님의 지도로 충실하게 수업을 한다'고 응답하였고 '체육시간에 노는 경우가 많다' 31.36%, '다른 과목 시간으로 대체' 11.47% '행사시간으로 대체' 10.51%로 응답하여 체육수업 시간이 철저하게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른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는 여학생(54.86%)의 수업이 남학생(38.85%)에 비하여, 3학년(36.00%), 2학년(47.37%)에 비하여 1학년(53.08)이, 실업계 고요(32.08%)에 비하여 인문계 고교(50.64%)가 그리고 시지역(43.05%)보다는 읍(48.50%), 면(57.14%)지역의 학교에서 수업이 비교적 교사의 지도아래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수업 진행 방법
수업 진행 방법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72%가 '반드시 선생님의 지도아래 수업을 한다'고 응답하였고 48.85%가 '선생님이 지도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8.43%는 '주로 학생끼리 수업을 한다'고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학생(35.63%)에 비하여 여학생(50.16%)의 수업이 교사의 지도아래 이루어지고 있고, 학년별로는 1학년(49.32%), 2학년(42.24%), 3학년(33.78%)의 순으로, 학교급별로는 중학교(38.67%), 인문계 고교(44.82%), 실업계 고교(50.94%)의 순으로 교사의 지도아래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응답되었다. 지역단위별 차이는 시지역(38.72%), 읍지역(42.92%) 보다는 면지역(57.14%)의 학교가 더욱 교사의 지도아래 수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 체육 평가에 관한 사항
(1) 체육 평가 결과에 대한 만족도
체육 시험 결과에 대한 만족 정도의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36.69%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불만이다' 25.23%, '그저 그렇다' 38.08%로 응답되어 평가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만족 정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문계 고교(28.37%)에 비하여 실업계 고교(47.92%) 학생들이 평가에 따른 불만이 적게 나타났으며, 기타 변인과 응답도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나타났다.
(2) 체육 평가 결과의 불만족 이유
체육시험 결과에 대한 불만 이유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8.80%가 '자신이 잘 못하는 운동만 보니까'에 응답하였고 '잘하는 학생을 못했다고 하고, 못하는 학생을 잘했다고 하니까' 20.89%, '한가지 운동만 시험을 보니까' 12.64%, '이론시험만 보니까' 7.67%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기타 배경 변인별로는 학년별에 따른 응답의 차이는 없으나, 성별, 학교급별, 학교 소재지역 단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grasp essence of school physical education through examination of student's thinking level.
Conclusions from the analysed answers by 1.875 numbers of middle and High school boys and girls in Kangwon province were follows.
1)Most of students thought that physical education is important. necessary and preferable
They did not understand textbook very well and parents of students have a low concern about physical education. Also,boy students have a morm conern in comparison with girl students.
2) In the cognition of the goal and contents,students thought that physical education's purpose is to keep a good health. And they had learned physical training and sports technique in the most class hour.And they want to learn sports centering around game of competition. While they did not learn dancing and swimming.
3)In the cognition of instruction-learning,students(51.84%)placed their hope on physical education class,and were not quite satisfied with it because of simplictity,repetition and little interest.
4) Lesson hours were not keeped noprmally and teachers have a low teaching progress.
5) Students were not quite satisfied with the result of the examination. Because teachers evaluated an event which theirself was not good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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