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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년대 북한의 철학 : 맑스-레닌주의의 창조적 적용과 주체사상 = The North Korea Philosophy in the 50s and 60s : Creative Application of Marx-Leninism and Juche Ideology
저자
김종곤 (건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2(2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철학논문집』과 『철학연구』는 50-60년대 북한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한 대표적인 이론서이다. 이 이론서에는 정치경제를 비롯하여 공산주의 도덕, 공산주의 교양, 문화혁명, 남한에 유포되고 있는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이론들이 소개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이론들을 내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얼핏 보기에 이 이론들은 각각의 고유 영역을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이것들은 북한의 생산력 발전을 이론적으로 정당화하거나 그에 따른 인민들의 삶의 자세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거의 모든 이론들은 맑스-레닌주의의 변증법에 근거하여 그 대상을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들은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을 비적대적인 특수한 모순으로 상정하면서 아울러 사회주의적 생산관계라는 사회적 존재와 낡은 사회적 의식 사이의 모순을 이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이론들은 정치적 상부구조의 역할과 그에 대한 대중의 충실성을 강조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공산주의 교양의 가장 핵심적인 주체로 당이 상정되고 있으며 그 교양의 내용이 당에 대한 충실성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리고 주체의 사상에 관련한 논문들에서 자력갱생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이론 외적인 정세들이 자력갱생의 강조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이 시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후의 주체철학을 형성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Essays in Philosophy', 'Studies in Philosophy' in the 50s and 60s are regular journals issued in North Korea. There are theories that explore various themes - communist morality, communist culture, the Cultural Revolution, philosophy of South Korea etc. This paper aims at analysis for the contents.
At first glance these theories explore scope of their own. But these authorize productivity development in theory, or suggest a proper attitude of the people. Besides almost all theories at this time analysis or explain its subjects on the basis of dialectic of Marxism-Leninism. These regard contradiction between productive capacity and relations of production as non-hostile particular contradiction. Concurrently these analysis contradiction social entities as socialistic relations of production between outmoded social consciousness.
And these feature emphasis on a role of political superstructure and faithfulness of the people for it. Especially the party regard as the most fundamental subject and its contents contain faithfulness for the party.
And it is worth noticing that 'self-reliance' - new concept - appears in the essays in connection with 'the Idea of Juche'. Emphasis on this has relevance to foreign affairs. The important point is that this concept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the Juche Ideolog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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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9 | 1.222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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