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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나타난 환대와 연대 = A Study on Hospitality and Solidarity of BTS Music Video
저자
강성애 (남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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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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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9-8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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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nalyzes the images of BTS’ music videos produced in a storytelling way to reveal that ‘hospitality and solidarity’ are among the messages BTS is trying to deliver. Th is is also the work of interpreting the phenomenon in which BTS are called heroes or role models, not just idol singers.
The images that appear repeatedly in storytelling music videos are individual pain, gestures toward each other, and community. Signaling to comein, extending a hand to lift a person who is lying down, and welcoming a person who has entered with open arms are all gestures that show hospitality and solidarity. Individuals buried in pain are healed and feel joy in the community due to these gestures.
At first, the target they had to save was a friend they knew well and now in front of them.
This is the absolute Other that Levinas said. However, as time goes by, their attention turns not to the other in front of them, but to the third person who is invisible but suff ering somewhere. BTS sings for someone who is suff ering from domestic violence and school violence.
BTS has already surpassed popular idols. They gave a speech at the UN twice, met the US president, and responded to various interviews revealing their convictions. They not only express the essential message of this era through dance, song, and video, which are what they do best and like, but also put it into practice in real life. They has become a true messenger in this era.
이 글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의 이미지를 분석하여방탄소년단이 전달하려는 메시지 중 ‘환대와 연대’가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단순한 아이돌 가수가 아니라 영웅이나 롤모델로 불리는 현상을 해석해 내는작업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 뮤직비디오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이미지는 개인의 고통과 서로를 향한제스처, 그리고 공동체다.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누워 있는 사람을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는 것, 들어온 사람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것 모두 환대와 연대를 느낄 수 있는 제스처들이다. 고통 속에 매몰되어 있던 개인은 이러한 제스처로 인해 공동체 속에서치유를 받고 기쁨을 느낀다.
처음에 이들이 구해야 할 대상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친구였다. 이는레비나스가 말한 절대적 타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관심은 눈앞에 보이는타자가 아니라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어딘가에서 고통받고 있을 제3자에게로 향한다. 가정 폭력, 학교 폭력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그 누군가를 향해 방탄소년단은 노래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인기 있는 아이돌을 넘어섰다. UN에서 두 번이나 연설을 하고 미국대통령을 만나고 여러 인터뷰에 응하며 소신을 밝히는 이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자신들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방식인 춤과 노래, 영상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실제로 삶에서 실천함으로써 이 시대에 진정한 메신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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