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문학과 영화의 상호 매체적 서사
저자
김영룡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LITERATURE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KDC
8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3-139(17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뉴 미디어의 발명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21세기 새로운 문화 지형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20세기 초반에 이루어진 영화의 발전은 전통적인 문학 영역, 특히 연극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차적인 환상성’을 낳았으며, 현대의 문학 행위들은 영화와의 상호 매체적 역동성에 많은 부분 빚지고 있다. 일찍이 맥루한은 ‘두 가지 미디어의 이종교배
hybrid , 혹은 만남은, 거기에서 새로운 형태가 탄생하는 진실과 계시의 순간’이며 다른 미디어와의 만남을 통해서 기성 문화에 만연되어 있는 나르시스적 자기도취에서 벗어나 기존의 미디어에 의해 무감각하게 마비된 감각이 자유를 얻어 해방되는 순간이라고 설파하며, 초기 시네마토그래피 이래의 영화의 발전사에서 문학과의 상호작용성에 대한 논
의를 혼종성의 이름으로 이야기한바 있다. 그러나 기존의 매체연구는 여러 예술 장르를 포괄하는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의 매체적 특수성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상호매체성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상호매체적 접근은 다매체적 결합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혼종성의 범주를 넘어서는 매체의 특수성에 기반 한 세분화된 공시적·통시적인 연구를 가능하게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상호매체적 접근 방법이 지닌 문제의식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웨인 왕의 <스모크>와 폴 오스터의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와 문학간의 상호매체적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며, 저본 텍스트가 지닌 서사의 매체형식이 새로운 미디어에 있어서는 어떤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되어지는 가에 대해서 해명하고자 한다.
“The hybrid or the meeting of two media is a moment of truth and revelation from which new form is born.”
During the past twenty years the terms “hybrid”, “hybridity” and “hybridisation” seem to have been almost as fashionable as “multior intermediality”. This fact could be regarded as one of the many discoursive reactions to (post-) modern media developments in the second half of the twentieth century which often have been
described als “heterogeneities”, “ecclecticisms”, “fusions” or “collages”. The mentioned processes seem to be typical phenomena of our society and media landscape.
By making use of the notion of “hybridity”, theories of society and media try to cope with these processes which – naturally – are not only new and 20th century inventions. With regard to this specific historical background there exist, without any doubt, several parallels between the denotational and connotational profiles of “hybridity” and “intermediality”. But, strange to say, in spite of some common aspects or even overlaps, until today the notion of “hybridity” is not clearly put into relation to the intermedia axes of research. Some scholars use this term in a more or less synonymous way for intermedia processes, consider “hybridity” to be a sub-category of “intermediality” or put "hybrid media" under the umbrella of “plurimedial media” [Rajewski]. These usages of “hybrid” or “hybridity” are more or less symptomatic for a rather blurred or unspecific way of handling of this term within the framework of intermedia research.
Hybritiy is used in natural sciences, biology, cultural studies, postmodern theory and also media studies, as we could learn from the McLuhan’s quote at the beginning of this Abstract. In spite of all allusions to “moments of freedom and releases from the ordinary trance”, McLuhans hybridity still implies more or less fixed frontiers between the media. As a meeting or clash of distinct media “hybridity” would then be closer to multi- than to intermediality.
Recent research tries to overcome the weaknesses of the rather static catch-all term “hybridity” by opening it to the dynamics of media transformations. However, I would still prefer the concept of “intermediality” to “hybridity”, because the first opens two relevant options of research: a) The actual state of affairs of intermedia approaches allows far more differentiated synchronic and diachronic studies of media interactions compared to the quite general categories of hybridity and b) Given the fact that the notion of hybridity is nowadays applied to almost all social phenomena and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 societies, it is in danger of loosing its denotational loadings by offering very general catch-all categories. Even if – at least for me
– intermediality would also have to include the dimension of social functions of the intermedia processes, this does imply that intermediality will have to be related to interactions between cultural and technological series of the media landscape. I thus would not plead for a pan-intermedialisation of all social phenomena, as it has for example been done by labelling movements of migration as “intermediality”.
From this point of view, I had tried to show how the Intermedial Storytelling does function: My intermedia test case of movie making of literary origial text is <Smoke> and Auggie Wren's Chrismas Story. An intermedia and cultural history of the media should include the dimension of making meaning to be understood as a
“complex relationship with several dimensions of materiality” at the same time. The analyse should be read as a network cultural history of media and media functions including social processes of the production of meaning.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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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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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7 | 0.37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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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 0.3 | 0.703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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