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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오래된 것들에 대한 재고 - 인프라스트럭처의 문화적 관성과 영향을 고찰함을 중심으로 - = Rethinking the Oldness enables the Innovation - Focusing on Consideration of Cultural Inertia and Impact of Infrastructure -
저자
민수홍 (경기대학교 융합교양대학)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1-135(15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Interest in the possibility of innovative change in society and culture is increasing with such phenomenon the awareness of IoT and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which has emerged since 2016 and the first commercialization of 5G networks, etc. With this aspect, the need is also a growing to acquire new perspectiv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rtifacts and human being who use them. Therefore, there is a growing need for reflexive research capabilities to overcome the existing fixed way of thinking. According to thi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how why it is important to consider the performativity of the infrastructure enables our lives today, for developing newer technological and aesthetic change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has carried out the research in the following order. First, this paper describes the background and purpose of the research, its method and scope. Second, this research analyzed the initial aspects and context of the Korea's world first 5G networks commercialization as a social issue in recent days’ media. Third, this research divides infrastructures into material and non-material ones and analyzes various sociological and technological precedent studies that deal with the history and culture of infrastructures. The conclusions and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oment when the scale of an infrastructure becomes visible is when the infrastructure doesn’t work or function. Second, if the infrastructure ceases to function, the convenience of doing so is immediately replaced by inconvenience. Therefore, awareness and practice of infrastructure are always converged to discipline of management and familiarity with it. Third, the way in which the infrastructure works is about connectivity and flow. Thus, when an infrastructure is active, it is difficult or impossible to determine how it relates to other infrastructures. Fourth, infrastructure can be the subject and material of science & technology, art and design as an aesthetic, engineering, and humane practice, depending on when and how it is the infrastructure.
더보기사물인터넷 및 2016년부터 갑자기 시작된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인식의 확산, 최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이뤄진 5G 상용화 등의 현상을 통해 사회와 문화의 혁신적 변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물 과 그것을 활용하는 인간과의 관계를 보다 새롭게 볼 수 있는 관점을 익혀야하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는 융합적인 사고방식과 기존의 고정적인 사 고방식을 극복할 수 있는 성찰적 연구 역량의 필요성 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하며 시작되었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목적은, 오늘날 우리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스트럭처의 다양한 작용적 특성 즉, 수행성을 고찰함이 보다 새로운 기술적·미학적 변 화 방안을 연구함에 있어서 왜 중요한가를 보이는 것 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연구 를 이행하였다. 첫째, 연구배경과 목적, 그 방법과 범위를 기술하였 다. 둘째, 인프라스트럭처의 역할과 중요성을 살펴보게 하는 사례로서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최근 의 사회적 이슈로 다뤄진 초기 양상과 맥락을 언론 보도의 내용을 통해 분석하였다. 셋째, 인프라스트럭처를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으로 나누어 인프라스트럭처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양한 사회학적·기술학적 선행 연구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인프라스트럭처의 규모가 가시화되는 순 간은, 해당 인프라스트럭처가 작동하지 않거나 기능하 지 않을 때이다. 둘째, 인프라스트럭처가 작동을 멈추면, 이를 따르 던 일상(의 편리함)은 즉각 불편함으로 대치된다. 때 문에 인프라스트럭처에 관한 인식과 실천은 언제나 관리와 그에 대한 익숙함의 훈육으로 수렴된다. 셋째, 인프라스트럭처의 작용 방식은 연결과 흐름에 관하는 것으로, 어떤 인프라스트럭처가 활동 중일 때 는 그것이 다른 인프라스트럭처와 연계되는 방식을 가려내기 힘들거나 불가능하다. 넷째, 인프라스트럭처는 그것이 언제부터/어떻게 인 프라스트럭처이냐에 따라 미학적, 공학적, 그리고 인 문적 실천으로서의 과학과 기술, 예술과 디자인의 주 제이자 재료가 될 수 있다. 이 연구가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하 는 데 도움이 되길, 그럼으로써 과학과 예술의 융합성 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4-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Society of Art & Design ->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 KCI등재 |
2019-01-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과학예술포럼 ->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외국어명 : Korea Science & Art Forum -> Korean Society of Art & Design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 Science & Art Forum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49 | 0.707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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