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부산 문화재의 변화 양상 = The Changing Patterns of Busan's Cultural Assets during the Period of Port Opening
저자
발행사항
부산 : 경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경성대학교 일반대학원 : 사학과 2018. 8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부산
형태사항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강대민
UCI식별코드
I804:21002-000000011480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Busan's reactions to the "modern times" that came after opening a port and the changes to the perceptions of Busan's local people based on the changing patterns of its cultural assets during that period. There are a vast number of cultural assets around Busan, and they have different characteristics by period and area. During the period of port opening, in particular, Busan witnessed the emergence of cultural assets with completely different tendencies from their predecessors.
During the period of port opening, Joseon faced a new era with a mixture of tradition and modernism. This study restricted this periodic situation to Busan to figure out its meaning. In 1876, Joseon made its first modern treaty, the Japan–Korea Treaty of 1876 and opened three ports, and of the three ports, Busan was the first one to open and played an important roles as a window of modern ideas and civilization.
During the period of port opening, Busan's cultural asset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according to their characteristics: the first type included cultural assets in a traditional style. These cultural assets depict the aspects of Busan's local people that made active reactions to the pillage of foreign power in those days. The second type of cultural asset was the fusion of traditional styles and Western techniques. These cultural assets show the ruling class's perspective of modern times and changes of those days. The last type of cultural assets were made by foreign countries. During the period of port opening, Busan was an international city and had many foreigners living there. These cultural assets show their aspects as they were.
The changing patterns of cultural assets in Busan during the period of port opening indicate that the process of perceiving modern times during the short period of port opening did not happen in stages. The attempts at searching for a new direction of nation and tradition based on modern ideas, however, brought a turning point to the national movement of colonized Joseon. They became the power to lead the worthy uprising of students at modern schools who were the center of the March 1 Movement and the foundation of national firms including Baeksan Firm.
본 논문은 개항기 부산 문화재의 변화 양상을 통하여 개항기 이후 전래된 ‘근대’에 부산이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부산 지역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는 어떠하였는지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부산지역에는 수많은 문화재가 존재하고 있으며, 시대와 지역적으로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개항기의 경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경향을 지닌 문화재들이 등장하고 있다.
개항기 조선은 전통과 근대가 뒤섞여 있는 새로운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상황을 부산지역에 한정하여 그 의미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1876년 조선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고 3포를 개항하였는데 부산은 3포 중 가장 먼저 개항하였다. 이로써 부산은 근대사상과 문물의 창구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개항기 부산의 문화재는 특성에 따라 3종류로 나누어진다. 첫째, 전통양식의 문화재이다. 이 문화재들은 외세의 침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당시 부산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둘째, 전통양식과 서양의 기법이 융합 된 문화재이다. 이 문화재들은 당시 지배층이 근대를 바라본 관점과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셋째, 타국에 의해 제작된 문화재이다. 개항기의 부산은 국제도시로 많은 외국인들이 실제로 생활하였다. 이 문화재들은 그러한 모습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개항기 부산의 문화재 변화 양상은 짧았던 개항기 속에서 근대를 인식하는 과정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근대적 사상위에서 민족과 전통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던 시도들은 식민지 조선의 민족운동의 전환점을 가지고 왔다. 3·1운동에 중심이 된 근대학교 학생들의 의거와 백산상회를 비롯한 민족기업 양성을 주도하는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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