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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토편입과 오키도(隱岐島)어민들의 독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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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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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51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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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와 울릉도간 항로 중심지에 위치한 독도는 독도에서 울릉도가 서로 잘 보였고 매년 수 백명의 일본인이 왕래하면서 보았기 때문에 독도가 새로이 발견된 ‘무주지’가 아니었다. 먼거리 항해로 일본근해어장이 개척되고 있었지만 울릉도를 왕래하던 오키도 오징어어민은 독도가 새로이 발견된 ‘무주지(無主地)’로 인식하지 않았다. 또한, 1894년 울릉도 항로를 개척한 시마네현 수산기사도 독도를 ‘리랑코도’라고 하였고 일본 정부에 새로운 어장, 발견된 어장으로 신고하거나 보고하지 않았다. 만약 독도가 무소속으로 ‘새로이’ 발견된 어장이라면 시마네현 기사는 물론 울릉도를 왕래한 오키도의 수 백명의 어민 신고로 조사되거나 규제되어 후속 어민의 진출을 막았을 것이다.
이들은 독도가 한국 땅, 울릉도의 부속 섬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장 독점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나카이는 러시아어장에서 어장 어업권(허가권)을 확보하지 못해 일방적으로 쫓겨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외국어장에서의 어업권 확보를 중시하여 일본 관리를 찾아갔다. 나카이는 “이 섬(독도)이 울릉도에 부속한 한국의 영토라는 생각이 들어 통감부에 가야하지 않을까”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확신…”하였으나 일본 고위 관리들은 독도가 ‘무소속’이라고 단정하며 영토편입을 지시하였다. 일본은 러일전쟁기 어장 독점화를 획책한 어민을 내세워 ‘무주지’라고 속이고 독도를 침탈하였다.
영토편입이후 일본은 오키도어민의 독도 어장 선점 상황을 무시할 수 없게 되자 ‘죽도어렵합자회사’를 설립하여 공동명의의 허가권을 부여하고 나카이의 지배 구조를 확립하였다. 독도어장을 독점한 나카이는 잡기 쉬운 암컷과 어린 새끼만을 매년 수천마리씩 포획하였다. 그는 영토편입의 계기를 남획의 방지라고 호언장담하였지만 개인적 사유물로 인식하여 철저히 파괴하였다. 나카이는 자신의 공로를 과시하며 마구잡이로 포획하였고 독도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어장을 폐쇄적으로 운영하면서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어떠한 조사나 제재도 가하지 않았고 어장을 파괴한 나카이에게 어떠한 법적 책임도 묻지 않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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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5 | 1.5 | 1.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7 | 1.09 | 1.872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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