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숭실창립정신 계승자의 한 모델인 한경직 연구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77-597(21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숭실대학은 일제강점기에 근대 고등교육의 선구적 사명을 감당하다가,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저항하여 1938년 스스로 폐교하였다. 이는 기독교 신앙을 지키고 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일이었다. 우리 민족의 암울한 역사 속에도 숭실대학은 근대 사학의 효시를 이룩하고, 고등교육의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숭실대학은 기독교 전래 때부터 새로운 문화습득의 창구였으며 고등교육, 민족문제, 선교,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반면에 오늘의 한국기독교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들어서 대사회적 신뢰도를 상실했고 지도력을 잃어가고 있다. 오늘 현대인의 삶의 의식구조와 문화가 급변하고 있지만, 한국기독교는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현실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시대에 있는 한국기독교가 변화와 회복의 근본원리를 붙잡아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가 당면한 문제의 핵심은 기독교정신의 함양을 위한 교육의 문제와 신뢰성을 가지고 따를만한 지도자의 부재라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사회와 교회에 귀감(龜鑑)이 되어 따를 만한 지도자상의 제시와 이에 부합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이 한국기독교와 기독교계 학교의 긴급하고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다. 본 논고는 이러한 한국기독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근대 고등교육과 신앙교육, 선교 그리고 민족운동의 산실이었던 숭실의 창립정신을 되새기며, 숭실의 정신을 이어간 진정한 숭실인의 한 모델로 한경직 목사를 상정했다. 그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 ‘프로토타입(prototype:원형)’으로 남아 있는 ‘준거의 인물(referent person)’이기에 그가 남긴 영적유산은 매우 가치가 있다. 본 논고의 목적은 숭실의 창립정신과 그 정신의 산물인 한경직 목사를 통하여, 오늘의 한국기독교가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변화를 모색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독교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본다.
더보기Soongsil University, in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rule, was in charge of the pioneering mission of modern higher education closed itselt in 1938. This was to keep the Christian faith and keep the nation's self-respect. Despite the gloomy history of our nation, Soongsil University has made a great contribution to the history of modern history and the history of higher education. Soongsil University has been a gateway to new cultures since Christianity and has had a great influence over all areas of higher education, ethnic issues, missions, culture and arts. On the other hand, today 's Korean Christianity has lost social trust and lost leadership in the postmodern era. Today, the conscious structure and culture of modern people are changing rapidly, but Korean Christianity is not able to properly analyze the changes of the times, and the reality that it can not prepare for future is heightening the sense of crisis. Korean Christianity in the postmodern era must understand and catch up the fundamental principle of change and recovery. The core of the problem faced by Korean Christianity is the lack of a leader who can follow with the problem of education and credibility to cultivate the spirit of Christianity. Therefore, it is an urgent and important task for Korean Christianity and Christian schools to educate leaders who can understand and accept the change of the Korean society and the church. This article can be a new alternative to solving the complex problems of Korean Christianity. Recalling the founding spirit of Soongsil which was the center of modern higher education, faith education, mission and national movement, I decided on Rev. Han Kyung-Chik as a model of a true Sungshin who led the spirit of Soongsil. He is a "referent person" who remains a "prototype" on the hearts of Korean Christians, so the spiritual legacy left by him is of great value.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show that through the founding spirit of Soongsil and the spirit of Rev. Han Kyung-Chik today's Korean Christianity can look for a new paradigm shift, restore lost faith, and present a new direction for Christian education for the next gener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