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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렌의 기술철학 = Gehlen’s Philosophy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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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3-28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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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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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총체적인 기술 사회이다. 왜냐하면 우리 삶의 공적 영역이건 사적영역이건 간에 기술과 연관되지 않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행정이나 경제, 예술 등과 같은 사회의 모든 영역들이 기술 ‘안’에 있듯이, 기술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처럼 항상 우리 곁에 있고 모든 것은 기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기술의 본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기술은 우리에게 유용하고 실용적인 가치를 가져다주는 도구나 능력으로 파악하면서 생산력 향상과 물질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더 기술혁신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기술의 전개 과정에서 우리가 진정 주인으로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기술이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기재생산적인 ‘자율체계’로 존재하면서 인간을 통제하는 주인의 위치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말하기도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겔렌의 기술철학을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이를 통해 기술에 대한 소박한 낙관론과 어두운 비관론을 벗어나 기술 시대의 우리 삶의 모습을 성찰하는 데 있다. 기술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 현재의 기술시대에 기술의 본질이 무엇인지, 기술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어떤 삶의 방식을 취해야하는지를 성찰하는 것은 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겔렌은 기술의 본질과 기술시대의 인간 삶에 대해 심층적으로 사유한 최초의 철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서 기술이 우리 생활의 편의를 위한 도구 정도에 불과하다는 통상적인 생각을 넘어서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심층적인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으며 기술 시대의 우리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Modern society is designated as technopolis, in that our private as well as public life inevitably involved in technology. As seen by the fact that administration, economics and art, say, are 'within' it, technology is there for us like air. So we can even say that everything around us looks like technology.
If that is the case, what on earth are we thinking about the nature of technology? Some people undoubtedly regard technology as useful means or power for us and insist that we should strive for technological innovation in order to increase the productivity and create value added products. However, others entertain a doubt about our sovereignty in using modern technologies. Furthermore, they are afraid that technology would be self-autonomous system regardless of people will and master of their fortune.
In this paper, I am scheduled to critically analyse Gehlen's Philosophy of Technology and then consider the meaning of our modern life. In the end, I want to overcome not only naive optimism but also deep pessimism. As far as I know, it is very crucial philosophical project to investigate the nature of technology and the meaning of it for our life. Gehlen is well known as one of the philosophers who first have speculated the essence of technology and grasped the relation of it to human beings. Through his philosophy we could have the opportunity to reflect on the meaning of our life in the age of technolog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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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Social Philosoph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0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사회와 철학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2 | 0.83 | 1.656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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