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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양(法供養)과 법보시(法布施)에 대한 비교 고찰 - 『금강경』·『유마경』·『법화경』을 중심으로 - = A Comparative Study for Harmapūjā and Dharma-offering: Focusing on ‘Diamond Sutra’, ‘Vimalakirti Sutra’ and ‘Saddharma-Pundarika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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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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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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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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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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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승불교 초기 경전군에 나타난 법공양과 법보시가 어떻게 전개되고 발전되었는가를 규명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법공양과 법보시가 같은 사상을 의미하면서도 경전마다 문구 쓰임과 역할이 다르게 나타나 있다. 법보시는 불법을 타인에게 베푸는 이타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법공양은 타인에게 진리를 전도하고, 해탈을 향해가는 길이며, 정진하는 법이고, 중생에 대한 이타 등 대승정신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법보시보다는 법공양의 의미가 좀 더 포괄적이다. 법공양과 법보시가 발전된 것은 대승불교가 발전하면서부터이다. 곧 불탑보다는 경탑 숭배를 강조하면서 각 경전마다 최고의 법공양·법보시를 언급하고 있다. 각 경전의 공통점은 경전에 대한 신해·수지·독송·해설·법에 대한 증득이다. 반면 법공양·법보시가 각 경전마다 조금씩 다르다. 『금강경』에서는 재보시보다는 법보시를 통해 지혜 얻는 것을 최상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발보리심과 무주상(無住相)의 법시(法施)를 강조한다. 『유마경』에서는 선법을 증장시켜 반야보리를 증득해 해탈하는 길이 법공양이라고 하였다. 또한 보시를 할 때는 평등한 마음으로 시여하는 구족법시(具足法施)를 법공양이라고 하였다. 『법화경』에서는 경탑 숭배와 더불어 경전에 공양 올리는 일을 강조한다. 또한 소신공양을 최고의 공양이라고 하였으며, 삼업(三業)이 청정한 공양을 강조하였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stablish how dharmapūjā(and dharma-offering presented in the group of sutras of early Mahayana Buddhism had developed and progressed. Although both harmapūjā and dharma-offering hold the same thought, the expression in the phrases and their roles are represented differently in each sutra. While harmapūjā has altruistic aspect of offering the Buddha-dharma to others, dharma-offering is propagating Buddha's truth to others, a way towards enlightenment and a way of rigorous self-discipline as well as a strong representation of Mahayana spirit, which is to be with every living being. In other words, dharma-offering has more comprehensive meaning than harmapūjā. As the development of the Mahayana Buddhism, harmapūjā and dharma-offering became developed as well. The common feature of each sutra is faith and interpretation(信解) of the scriptures, embracing and retaining the precepts and teaching of Buddha in heart, reading and reciting the sutra, exposition and enlightenment through realization of truth for dharma. Despite of the forementioned feature, harmapūjā and dharma-offering are described slightly differently in each sutra. In 'Diamond Sutra', it is mentioned that obtaining the wisdom through the dharma-offering is the best in spite of the numerous materialistic dāna. At the same time, it emphasizes the almsgiving of the Buddha-Dharma(法施) of vowing to devote the mind to bodhi(發菩提心) and no-abiding or non-dwelling in form of any kind(無住相). ‘Vimalakirti Sutra’ describes harmapūjā as the way to enlightenment through expanding the wholesome dharmas(善法) and realizing the wisdom-bodhi (banyabori). It also mentions dāna to all beings equally, the complete almsgiving of the Buddha-Dharma(具足法施) is the harmapūjā. ‘Saddharma-Pundarika Sutra’ emphasizes the worship of pagoda containing the scriptures as relics of the Buddha and considers that where there is Sutra, there is Buddha. Also, it considers burning the body of oneself for the pujana(veneration) to Buddha(燒身供養) is the best pujana and emphasizes pujana without the three karmas(三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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