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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영향력 전술이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s of Leaders Influence Tactics on Subordinates Job Performance
저자
이수진(Lee Soo Jin) ; 윤석화(Yun Seok Hwa) ; 변국도(Byun Guk Do)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주제어
KDC
32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7-78(32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빠르고 복잡한 경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조직 구성원들은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에 따라 조직의 리더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전통적으로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단일의 리더십을 복잡한 경영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따를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 그 효과 또한 제한적일 것이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리더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리더의 영향력 전술이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전술 자체의 선호와 선택에 초점이 맞추어져 영향력 전술의 효과에 대한 실증이 부족하였다. 또한 개념적 범주화를 한 선행연구에서의 일관되지 않은 연구 결과는 통일된 연구 축적을 어렵게 하는 결정적인 한계점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영향력 전술의 메타구분, 구체적으로 강성적(hard)·연성적(soft) 전술을 통해서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은 영향력 전술의 이론적 공백을 메우며 실무적으로 유익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영향력 전술과 결과 변수 간의 역동적인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내재하는 메커니즘과 상황적 요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과연 리더의 영향력 전술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를 검토하기 위해 전술과 직무수행 사이의 매개변수와 조절변수에 대하여 실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reckler (1984)가 제시한 태도의 3요소인 행동·정서·인지적 측면 중 행동과 정서적 측면에 기반하여 구성원의 내재적 동기부여와 리더에 대한 호감의 매개효과를 검토하고, 구체적 상황 요인으로서 직무 특성인 역할모호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볼 것이다. 이 과정은 리더의 영향력 전술과 구성원의 성과 간의 관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나아가 실무적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대기업 6개 조직에 근무하는 구성원들과 그들의 직속리더로 구성되었으며, 최종 리더-구성원 241쌍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한 분석결과, 강성적 영향력 전술의 경우 구성원의 과업성과에 유의한 부적관계가, 연성적 영향력 전술의 경우 모든 직무수행에서 유의한 정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개변수인 리더에 대한 호감이 연성적 영향력 전술과 모든 직무수행 간의 관계를 매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조절효과의 경우, 강성적 영향력 전술과 과업성과와 조직지향 조직시민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역할 모호성의 유의한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메타 구분에 의한 리더의 각 영향력 전술이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조직상황에서 영향력 전술의 유효성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둘째, 각 영향력 전술과 구성원의 직무수행 간의 관계에 내재된 메커니즘의 일부를 규명함으로써 이론적으로 영향력 전술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전술 사용의 구체적인 효과를 제시함으로써 리더가 영향력 전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셋째, 영향력 전술과 역할 모호성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일부 확인함으로써 영향력 전술의 효과를 실증함에 있어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이러한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횡단연구 설계로 인하여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는데 한계가 있다. 둘째, 구성원의 다양한 직무활동에 대한 리더의 영향력 전술의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조절변수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향후 연구를 이어간다면 영향력 전술에 관한 이론의 전체적인 틀을 구성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요구하는 실무에서의 요청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In today s severe competitive business environment, the role of leaders has become more and more important. One of the most significant determinants of leadership effectiveness is the success of influencing subordinates. To be effective as a leader in the organization, it is critical to influence his/her subordinates to meet desired organizational process and performance outcomes. The ways in which leaders affect their subordinates have been investigated in terms of influence tactics, which refers to the specific types of behaviors used to gain support for decisions, requests, and policies, and to motivate subordinates to implement them. Based on the work of Kipnis and colleagues (1980), many researchers have examined on identifying specific influence behaviors, categorizing the most frequently used tactics, and founding the antecedents of the use of influence tactics. However, much of existing research in this area has focused on assessing upward influence tactics, with less attention given to the influence tactics used by leaders to influence their subordinates. Accordingly, eminent scholars have urged researchers to examine the use and effectiveness of leaders influence tactics using established conceptual frameworks of dyadic influences as a foundation.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leaders downward influence tactics. Specifically, to adv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dynamics of downward influence tactics in work settings, this study has three main purposes. Firs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 downward influence tactics and subordinates job performance (i.e., task performance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s: OCB) by grouping influence tactics into two meta-categories: hard tactics and soft tactics. Second, to examine a psychological process in this relationship, this study explores the mediating roles of intrinsic motivation and liking for the supervisor based on the three components of an attitude (i.e., cognitive, affective, and behavioral component). Third,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situational factors in the leadership influence process, this study further investigates the moderating effects of subordinates role ambiguity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ders influence tactics and their job performance. Thus, our study takes an important step toward developing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influence tactics in general, and leaders downward influence tactics in particular, affect subordinates job performance. Data were collected from questionnaires distributed to subordinates and their direct supervisors in 6 major companies in South Korea. Most of the respondents were full-time focal employees in international electronic companies, international automobile companies, and nationwide telecom companies. After excluding missing data, we were able to match responses for a total of 241 pairs to constitute the final sample for this study.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all of the hypothesized relationships using SPSS 19.0. The results demonstrated not only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 hard influence tactics and subordinates task performance but also the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leaders soft influence tactics and subordinates all job performance (i.e., task performance, OCBI, and OCBO). In addition, subordinates liking for their supervisors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ders soft influence tactics and subordinates job performance. The results of modera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uggested that role ambiguity moder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ders hard influence tactics and subordinates task performance and OCBO. Specifically, the negative relationships between leaders hard influence tactics and task performance/OCBO became stronger when role ambiguity was low than when it was high.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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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1-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78 | 1.78 | 2.1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7 | 2.17 | 3.204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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