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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날(hēmera)과 파르메니데스의 돛(histion)파르메니데스 130e4-131e7 = Socrates’ Day and Parmenides’ Sail Parmenides 130e4-131e7
저자
김유석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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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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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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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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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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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well known that, in Plato’s Parmenides, Socrates develops the theory of Forms and Parmenides criticizes it. Parmenides asks Socrates whether the sensible things participate in a Form as a whole or in the parts of it. According to Parmenides, if a Form as a whole presents in many things at the same time, it will be separated from itself. Socrates tries to escape from Parmenides’ criticism by answering that the Form is like a day (hēmera) which presents in many places at the same time. In the same manner, the Form as a whole, far from being separated from itself, can be in many sensible things at the same time. Parmenides does neither examine nor refute Socrates’ answers. Rather, he suggests another analogy according to which the Form is like a big sail (histion) which can spread over many things. Socrates reluctantly accepts Parmenides’ suggestion. But by using the sail analogy, Parmenides reveals that there are some fatal problems in the participation between Forms and sensible things. This paper focuses on some problems derived from those two analogies (day and sail):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those analogies; their likeness and difference; the reason why Socrates abandons his own analogy and accepts that of Parmenides’.’ In doing so, we can make clear the philosophical significance of the participation between intelligible Forms and sensible things.
더보기플라톤이 파르메니데스에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어 형상 이론을 전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작품 속에서 파르메니데스는 소크라테스에게 형상이 전체로서 사물에 분유되는지, 아니면 형상의 부분들이 분유되는지를 묻고, 형상이 전체로서 여러 사물들 안에 있을 경우, 하나인 형상이 자기 자신과 분리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소크라테스는 형상이 마치 날과도 같아서, 전체로서 동시에 여러 장소를 비추면서도 자기 자신과 분리되지 않고 하나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변한다. 하지만 파르메니데스는 소크라테스의 답변을 검토하거나 논박하지 않고, 그것은 마치 하나의 커다란 돛이 여러 사람의 머리 위에 펼쳐지는 것과 같다고 말함으로써, 소크라테스의 비유를 자신의 비유로 바꾼다. 소크라테스는 주저하면서 파르메니데스의 비유를 받아들이고, 파르메니데스는 소크라테스가 동의한 돛의 비유를 가지고서, 형상과 사물 사이의 참여 관계에 중요한 난점이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이 논문은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에 전개된 소크라테스의 형상이론 비판 속에 등장하는 두 가지 비유의 철학적 의미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비유가 제기된 배경과 각각의 의미,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대체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두 비유가 가지적 형상과 감각 사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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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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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11-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Society of Greco-Roman Studie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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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7 | 0.37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6 | 1.059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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