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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에서 대학의 역할 고찰 - 꿈다락 주말예술캠퍼스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ole of Universities in Arts and Cultural Education: focusing on the case of Kkumdarak Weekend Arts Campu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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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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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327(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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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성장과 확산 과정에서 그간 상대적으로 논의에서 배제되거나 무관심해왔던 대학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고찰하고 논의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개인이나 단체 중심으로 추진되어왔던 문화예술교육에서 정책과 실행 사이의 매개자이자 우수 컨텐츠의 개발자로서 대학의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부족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반 한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확산 과정에서 대학이 상대적으로 주체가 되지 못했던 맥락과 원인에 대해 검토하고, 그 대안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다락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을 분석하였다. 주말예술캠퍼스는 2017년부터 운영되는 사업으로 매년 11개의 예술관련 학과 및 대학을 선정하여 대학이 지닌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3년간의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의 목표 및 내용의 검토를 통하여 해당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꿈다락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은 그간 문화예술교육의 성장 과정에서 ‘방청객’이나 ‘해설자’의 역할처럼 거리를 두어왔던 대학을 문화예술교육의 주체로 끌어내는 계기를 제공하였고, 향후 대학이 보다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역할과 기능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이러한 대학들의 역할을 고려할 때, 예술관련 학과 및 예술대학들의 교육과정은 기존의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예술교육에 대한 시대와 사회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개선될 필요가 높다. 셋째,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그동안 주로 추진해온 ‘사업 중심’ 정책 접근의 전환과 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컨텐츠의 지속성 제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육대학교나 사범대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대하여 문화예술교육이 지향하는 융합 교육과정의 개발과 실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가 그간 문화예술교육의 논의에서 벗어나있던 대학의 역할과 가능성을 재인식하고, 예술대학들의 사회적 역할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discuss and reflect on the roles and functions of universities, which have been marginalized during the course of growth and proliferation of Arts and Cultural Education policy. To this end, the study discusses the historical contexts why universities failed to play more central roles in Arts and Cultural Education, and analyzes the Kkumdarak Weekend Arts Campus Project as a case study for the argument. Weekend Arts Campus Project, operated by Korea Arts and Cultural Education Services, began in 2017 to support 11 arts universities each year. The purpose of the project is to develop and implement high-quality arts education programs by using university’s artistic expertise and human/material resources. The study examines and discusses the attainments and challenges of the project in the past three years.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Kkumdarak Weekend Arts Campus Project has contributed to put the universities back on the center stage of Arts and Cultural Education, which otherwise have been limited to roles as ‘audience’ or ‘commentator’ off the stage. This may become an opportunity of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universities’ roles and responsibilities in arts education in the future. Second, considering the universities’ roles, the curriculum of arts universities need to be modified and revised in the light of current social needs and paradigm shift. Third, the conventional ‘project-based’ policy driven by the government in Arts and Cultural Education needs to find other ways to diversify and to ensure sustainability. And finally, Arts and Cultural Education will be benefited from including diverse partners such as universities of education, as those universities would be more useful in developing and implementing arts integrated programs in and beyond the school. The author hopes that this study may inspire further discussions and actions from the arts universities whose recognition of their social roles and obligations, as well as understanding the changing paradigms, can be a crucial point in Korean Arts and Cultural Education.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03-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Elementary Education Research Center -> Elementary Education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12-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Journal of Elementary Education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 KCI후보 |
2007-05-0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초등교육연구소 -> 초등교육연구원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6 | 0.96 | 1.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2 | 0.89 | 1.375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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