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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주의치료와 스토아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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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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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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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철학은 비록 철학사에서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천적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세기에 들어서서 인지주의치료의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와 논리기반치료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스토아철학이 인지주의치료와 논리기반치료에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철학 실천계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은 인지주의치료와 논리기반치료가 스토아철학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는 문제와 더불어 치료이론으로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하는 문제에 대한 평가 작업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제2절에서는 합리정서행동치료가 스토아철학의 이성 개념을 협소하게 만들고 덕윤리의 깊이를 놓쳐 이분법적 단순화와 긍정주의에 빠졌으며 지나친 개입으로 내담자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문제점을 노정한다는 점을 보인다. 제3절에서는 논리기반치료가 인과에서 추론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장되었다는 사실과 과도한 전문성이 내담자에게 주는 부담의 문제, 그리고 절충주의적 접근으로 인해 스토아철학으로부터 결별하고 불완전한 덕이론으로 귀결되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더보기Stoic philosophy has enjoyed significant practical application despite its occasional periods of decline throughout history. In particular, it played a decisive role in the birth of cognitive therapy and of logic-based therapy (LBT) in the twentieth and twenty-first centuries. However, few studies have examined how these therapies utilize Stoicism in the area of philosophical counseling. In this essay, I assess the use of Stoic philosophy in rational emotive behavioral therapy (REBT) and LBT, and highlight its problematic nature from the perspective of therapeutic theory. To this end, in Section Two, I show that REBT narrows the concept of reason as it is understood in Stoic philosophy, engaging in dualistic simplification and positivism, while overlooking the profundity of virtue ethics, and impeding the counselee’s autonomy through excessive intervention. In Section Three, I point out that Cohen’s assertion of the transition from causality to inference is exaggerated, that excessive specialization lays unnecessary burdens on counselees, and that its eclectic composition results in imperfect virtue theory as well as a departure from Stoic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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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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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 Stud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6-1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간연구 창간호 -> 인간연구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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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1 | 0.61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0.85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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