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追放された神々ー文明史からみる<ポスト3 · 11> = Exiled gods Great East Japan Earthquake from the viewpoint of history of civilizat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5-80(16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文明史로부터 보는 追放된 神들 <포스트 3 · 11>: 자연에 관한 과학적 지식이 부족했던 전근대사회에서는 세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본열도 사람들은 불가피한 재앙을 초월적인 존재(카미, 神)의 소행으로 연결해, 그 출현의 필연성을 이해하려고 했다.
고대 사회에서 자연재해는 신이 인간에게 주는 메시지로 해석됐다. 불교가 수용되어 세계에 대한 체계적 해석이 정착되는 중세사회에 들어서자 재해에 대해서도 그 발생을 治罰과 救濟의 因果律 속에서 설명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근원적 존재의 현실감이 쇠퇴하여 사망자를 피안의 부처에 의한 구제시스템에 맡길 수 없게 된 근세에는 災害와 天災로 받아들이는 한편, 불우한 사망자를 조상신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장기간에 걸친 의례와 습속이 창출되었다.
「근대화」의 프로세스는 산자와 카미 · 사자가 공존하는 전통 세계에서 후자를 내쫓는 동시에 특권적 존재인 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사회의 재구축임이 틀림없었다. 바로 동일본 대지진이 그러한 근대의 異貌性을 떠올리게 하여, 우리의 현재의 위치와 진로를 재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自然に関する科学的な知識を欠いていた前近代社会では、世界の他の地域と同様、日本列島の人々は不可避の災禍を超越的存在(カミ)の仕業と結びつけ、その出現の必然性を了解しようとした。古代社会では、自然災害は神が人間に与えるメッセージと解釈された。仏教が受容され世界についての体系的な解釈が定着する中世社会になると、災害についても、その発生を治罰と救済の因果律のなかで説明しようとする傾向が強くなった。根源的存在のリアリティが衰退し、死者を彼岸の仏による救済システムに委ね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近世では、災禍を天災として忍受する一方、不遇な死者を祖霊に上昇させるための長期にわたる儀礼や習俗が創出された。
「近代化」のプロセスは、生者とカミ․死者が共存する伝統世界から後者を閉め出すとともに、特権的存在である人間を主人公とした社会の再構築にほかならなかった。東日本震災は、そうした近代の異貌性を浮かび上がらせ、私たちの立ち位置と進路を再考させる契機となるものだった。)
Without scientific knowledge, the people of premodern societies in Japan tried to understand natural disasters through their association with transcendent beings (kami). In ancient Japan, natural disasters were interpreted as messages, that is, vengeful curses, from the kami. With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atic cosmology during the middle ages, the causes of catastrophes were explained in terms of the law of cause and effect according to which punishment and salvation were delivered by the kami. With the onset of the early modern period, the sense of reality inherent in the perceptions of fundamental beings declined, and the salvation of the dead could no longer be entrusted to the other-worldly kami. People then came to terms with catastrophes as natural disasters that must be faced. Rituals and customs, carried out over long periods, were put in place to raise the dead to the status of ancestral spirits.
In addition to a shift from the traditional world in which kami, the living, and the dead coexisted, toward a shutting out of the latter group,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brought with it a restructuring of society around the exclusive rights and interests of human beings. The experience of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has been an opportunity to reconsider the path ahead, and to reconsider responses to catastrophe which display the modern tendency to focus on the concerns of the living to the exclusion of those of the dea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3 | 0.64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