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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眞平王 시기 백제 관계와 薯童 說話 -역사의 충돌과 설화의 화해- = The Relationship with Baekje and the Story of Seodong during the Reign of King Jinpyeong of Silla -The clash of History and The Reconciliation of 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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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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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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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63(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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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rding the period of King Jinpyeong of Silla, it was noted that the three kingdoms were united by the establishment of political ideology and efforts to stabilize the authority of Queen Seondeok. However, this conclusion is based on the data left in the position of Silla, which unified the three kingdoms, and the data behind it may not be viewed as such.
In order to understand the actual state of the Silla Dynasty and the three ancient kingdoms, this research focused on materials which were largely left behind in the background of this period like Samguksagi and Samgukyusa.
We looked at the relationship of Baekje and Silla, in the course of the reign of King Jinpyeong and King Mu of Baekje, and tried to look at the history of the time in different ways, using the clash between Silla and Baekje Kingdom and the reconciliation. As a result, Silla, who fought against King Mu of Baekje, felt a sense of national crisis rather than the stability of the monarchy, and saw its determination to overcome it in times of pain. This may have been the driving force behind Silla's willingness to bring in the Tang and unify the three kingdoms.
In addition, as for the Seodong story, which had been analyzed a lot from the perspective of Baekje, he also noted what it was possible to read from Silla's point of view. The Seodong legend originally entered the Baekje kingdom by accepting Mahan's King Mughang's myth during the reign of King Mu of Baekje, but since Silla's integration, it has also been transformed from the position of Silla. This shows that during the period of King Jinpyeong of Silla, King Mu of Baekje was actually a series of fierce conflicts throughout history, but in the storyline, the relationship was very close.
신라 진평왕 시기에 대해서는 그동안 정치 이데올로기의 완비를 통해 왕권을 안정시켰고, 이어지는 선덕여왕의 왕권 안정을 위해 노력하면서 삼국 통합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하지만 이는 삼국을 통합한 신라의 입장에서 남겨진 자료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이며, 그 이면의 자료를 통해서는 그렇게 바라보지 않을 수도 있다.
본고는 신라 진평왕 시기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많이 남겨진 ≪삼국사기≫ 열전과 ≪삼국유사≫ 속의 인물 설화 기록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당시 백제와의 관계를 성왕 시기부터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면서, 신라 진평왕과 백제 무왕 시기에 벌어진 역사의 충돌 상황과 설화 속의 화해를 키워드로 삼아 당시의 역사상을 다른 측면에서 검토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진평왕 시기의 신라는 백제 무왕과 사활을 건 전쟁을 수행하면서 왕권의 안정보다는 국가적 위기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고통의 시간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처절한 의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어쩌면 이러한 점이 이후 신라가 당나라를 어떻게든 끌어들여 삼국을 통합하려 했던 의지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그 동안 백제의 입장에서 많이 분석되었던 서동 설화에 대하여, 신라의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읽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주목하였다. 서동 설화는 본래 백제 무왕 시기에 마한의 무강왕 신화를 받아들여 백제 신화 체계에 들어온 것이지만, 신라의 백제 통합 이후에는 백제인을 회유하기 위한 사상 통합의 일환으로, 신라의 입장에서 변용된 설화적 진실도 내포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신라 진평왕 시기에 백제 무왕과는 실제 역사적으로 치열한 충돌의 연속이었지만, 설화 속에서는 매우 친밀한 관계로 화해시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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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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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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